IFAD유니레버(Unilever)는 최근 전세계 소규모 농가의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과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민간부문이 IFAD와 맺은 최초의 이 협약은 향후 5년간 아래 내용의 식량안보 개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생산성 증대
농민과 시장 연결
리스크 감축
지역내 비농업 고용 개선
지속가능한 농업

IFAD의 카나요 은완제(Kanayo Nwanze) 대표는 “농업생산성 증대에만 초점을 맞추는 건 너무 편협하다. 지역 생산자와 시장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도와주는게 가장 중요하고 폭넓은 접근이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에 제대로 투자하려면 점증하는 인구에 대비해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것임을 IFAD는 잘 알고 있다. 이게 바로 오늘 유니레버 같은 민간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이유다”고 말했다.

유니레버와 함께하는 이런 시도는 그동안에도 소규모로 있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월 인도서부 마하라시트라(Maharashtra)의 비다르브하(Vidarbha)에서 IFAD 지원아래 합작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IFAD에 따르면 12억명이 빈곤에 처해있으며, 그들중 76%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실업상태인 사람은 2억명수준. 2050년까지 90억명에 이르게될 인구를 먹여살리려면 전세계적으로 농업생산이 70% 증가해야한다.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해진다는 얘기다. 그렇지않으면 빈곤지역 주민들은 계속 굶주리게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농업투자는 다른 부문에 대한 투자에 비해 수익증대 면에서 2~4배 효율적이다.

유니레버의 폴 폴만(Paul Polman) CEO는 “전세계적으로 농업에 대한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 이 투자는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매우 큰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소농이든 대규모 기업농이든 생산성 증대가 있어야 세계의 빈곤층을 먹여살릴 수 있다. 생존에 급급한 농업에서 상업성을 갖춘 농업으로 발전하려면, 소농에 의존하는 15억명 인구가 대기업으로부터 지식, 자산, 신용, 시장,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에 접근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유니레버와 IFAD 둘 모두에게 아주 잘 어울린다. 둘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비슷한 지역에 진출해있고, 개발과 성장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농 삶의 질 개선과 가난 추방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97개 국가에서 256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IFAD는 7870만명 지역주민들의 가난탈출을 돕고 있다. 특히 여성은 2013년 프로젝트 참가자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대상이다.

2010년 11월이래 유니레버는 10년 일정의 지속가능 리빙플랜(Sustainable Living Plan)을 실천하고 있다.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의 건강과 윤택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20년까지 농업원료 조달을 지속가능하게 하며 환경에 대한 임팩트도 관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유니레버는 2010년이래 약 45만명의 소농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을 가르치고있다고 밝혔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collaboration/sustainable_brands/unilever_ifad_form_public-private_partnership_ben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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