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열대우림 보호연합(Rainforest Alliance) 기후팀은 제1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19)에서 “지역사회가 기후변화를 줄이고 적응하는데 있어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여성들은 세계 여러 곳의 급박한 글로벌 이슈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21세기 가장 큰 도전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여성이 참여할 기회가 상당히 부족하다.

2013년 폴란드 바르사뱌에서 열린 UNFCCC COP19에서는 여성들이 기후변화대응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여성들이 ‘기후대응형 농업’(Climate-smart agriculture 식량안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기구)에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

기후에 대응하는 농업은 지속적인 농업생산성 향상,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대응력,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제거 등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한 많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안됐다. 여성은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 전 세계 농업 노동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들이 반드시 기후변화 논의에 참여해야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COP19에서 벌어진 여러 토론과 행사에서는 젠더(성별) 이슈가 우선순위로 놓였다. 예를 들어, Global Landscapes Forum은 ‘젠더 카페’를 열어 농업, 어업, 토지이용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11월19일을 ‘젠더의 날(Gender Day)’로 지정했고 많은 행사에서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을 부각시켰다.

국제농업산림연구센터(ICRAF)의 부대 행사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기아 대책 사무차장인 Sheila Sisulu는 기후대응형 농업에 대한 토론에 여성의 참여를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여성은 아프리카에서 소비되는 음식의 80%를 생산하고 있다.

열대우림 보호연합은 여성의 참여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열대우림 보호연합의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일하는 직원 가운데 10만명이상이 여성이다. 그들은 지속가능한 농업 네트워크(Sustainable Agriculture Network)의 기후모듈을 통해 기후에 잘 대응하는 농경방식을 훈련했다. 이 모듈은 농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 농업경쟁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인증해주고있다. 가나, 과테말라, 멕시코, 온두라스에서 진행된 기후변화 교육 워크샵에는 수백만명의 여성 강사와 농부들이 참여했다.

훈련과 교육을 통해 농부들은 농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그들 스스로 기후변화에 적응토록 준비하기 위해서다. 강사들은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기후과학을 이해하고, 기후변화가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도록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들은 일부 국가에서 여성의 역할이 점차 커지는 현상을 상세히 전하고있다. 나이지리아의 열대우림연합 인증 농지에서는 농업기술자와 행정직에 여성의 참여가 늘고있다. 열대우림연합 인증에 필수적인 기준은 여성차별과 성폭행 금지다. 자연히 여성들은 열대우림연합 인증농지에서 안전을 보장받고있다.

COP19에서 이루어진 토론을 거쳐 NGO 및 정부들은 기후변화를 포함한 모든 대화, 정책, 활동에 여성을 적극적으로, 합법적으로 참여시킬 필요성을 확인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스마트한 삼림, 농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supply_chain/rainforest-alliance/insights-cop19-women-play-critical-role-global-c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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