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1HSWvMKb_2039281019_jOLhPgbJ_122013년 애플의 탄소 발자국이 전년대비 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감소폭이 미미하긴 하지만 지난 2009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 배출량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첫 감소세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애플은 최근 발표한 환경책임 보고서(2014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Report)를 통해 “이런 성과에도 협력업체의 탄소 배출은 여전하고 물소비도 계속 증가하는 등 환경임팩트 감축을 위해 갈 길이 멀다”고 고백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3년간 에너지 사용량이 42% 증가했음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량 7만5000대의 운행을 중단한 것과 맞먹으며 4만9100 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시에 위치한 애플은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재생가능 에너지로 100% 충당해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보고서는 “아이튠즈로 음악을 다운로드하거나, 앱 스토어에서 전자책을 다운로드하는데 필요한 모든 에너지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온다”고 표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미국내 145개 리테일 매장과 오스트레일리아 내 모든 리테일 매장은 100%재생가능 에너지로 운영되고 있고,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본사를 포함한 5개 기업 캠퍼스(공장)역시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운영되고있다. 쿠퍼티노에 새 공장을 구축하고 있는 애플은 신규 시설 역시 100% 청정에너지로 작동하고, 1년의 75%를 자연환기(natural ventilation)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애플은 카풀 인센티브제도, 교통 보조금, 바이오디젤 버스를 포함 다양한 대체 통근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총 100만회 이상 출퇴근 교통편을 제공했다. 이는 차량 1만5000대분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2010년부터 전 세계 매장에서 제품을 무료로 수거, 재활용하는 정책을 통해 이전 7년간 판매된 제품의 85%를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2013년 ‘쿠퍼티노’ 캠퍼스 신축 및 확장공사로 물 소비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생산공정에서 물을 재사용하고 재활용해 담수 사용량을 줄이는 ‘클린 워터 프로그램’을 도입, 13개 협력업체 사업장과 함께 실행하고 있다.

애플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애플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중국 공장들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triplepundit.com/2014/07/apples-environmental-report-reveals-major-accomplishments-work-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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