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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토론]환경분과-소비와 생산, 물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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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UN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SDSN) 한국지부(SDSN-Korea)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UN 포스트-2015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체제 대응, 한국의 SDGs체계 설정을 위한 예비토론’의 두 번째 세션은 환경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안종호 연구위원은 ‘물과 위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은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높은 국가다. 물과 위생에서 모델이 될 수 있을 수준이다. 하지만 지표수 의존도가 너무 높고 상하수도 관리에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문제점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광국 원장은 “가상수(Vitual water) 개념과 물발자국(Water footprint) 개념이 포함돼야한다. 가상수란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소비되는 물’로 상품생산 과정에서 사용된 물을 뜻한다. 물발자국은 ‘어떤 제품을 생산해 사용하고 폐기할 때까지 전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소비되고 오염되는 물을 모두 더한 양’을 의미한다. 이런 보이지 않는 물의 이용까지 관심범위를 넓혀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물포럼에 대비, 물 관련 이슈를 종합정리하고 국제사회에 아젠다를 제시할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전략실 석승우 실장은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SPC, Sustaina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patterns)’이란 주제발표에서 “소비와 생산이 지속가능하다는 것은 제품과 서비스에서 자원이용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 물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을 뜻한다. 자원고갈,환경파괴, 지역불균형 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대안을 고민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해 생산과 소비를 축소하고,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고안하고, 소유가 아닌 사용으로 개념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친환경 생산혁신이다.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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