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EeJPIb7x_2039281019_DR4OutLA_PG-Green세계적인 생활용품업체 P&G(Procter & Gamble)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P&G는 향후 2년간 시설을 통합하고 사무실 인력 3000명을 줄이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회사 대변인은 스위스 제네바의 한 사무실 폐쇄를 발표하면서 “사무실 디자인을 더 유연한 모습으로 만들고, 디지털 기술의 사용을 늘리며,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은 P&G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다. 얼마전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의 북미지역 100대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리스트에서 P&G가 제외됐다. 최근 14년동안 계속 100대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7년연속으로 비내구재 생활용품부문에서 리더로 불려왔던 점을 감안하면 그 충격을 알만하다. P&G는 지금 신상품 출시나 기업합병에서 환경적 임팩트를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고려하고 있다.

P&G는 지난해 캐나다의 비즈니스잡지 ‘Canadian Corporate Knights’ 기사에서 ‘영웅‘으로 불리웠다. 기사에 인용된 P&G의 최대성과는 192개 공장의 25%가 폐기물배출 제로를 달성했다는 사실이다. 주목할 부분은 공급사슬에 대해서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하고있다는 것. 글로벌 지속가능성부문의 수석부사장인 렌 사우어(Len Sauers)는 “쓰레기가 가치없는 것이란 생각은 쓰레지 매립지에나 해당되는 얘기다. 우리 목표는 그런 쓰레기들에서 어떤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종이쓰레기는 지붕타일로 바꾸고, 여성용패드 쓰레기는 지역 시멘트건설의 연료로 전환한다. P&G는 이렇게 해서 2007년이래10억달러를 절약했다.

여러 랭킹시스템들이 다분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각각은 서로 다른 부분을 강조하며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P&G의 CEO인 A.G. 래플리(A.G. Lafley)는 2000년대초부터 이 회사의 역동적 변화를 이끌어왔다. P&G는 소비재생산업체 가운데는 두 번째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기업이다. 더구나 라이벌인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만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는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온라인 브랜드 정보업체인 미국의 브랜드채널(BrandChannel)에 따르면 이는 P&G로서 상당히 곤혹스런 부분이다. 요즘처럼 온라인으로 연결된 세상에서는 단 하나의 트윗으로도 구매결정이나 브랜드 충성도가 쉽게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게 평판은 모든 걸 의미한다. 동시에 소비자의 75%는 지속가능성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P&G는 향후 4년내에 세탁과정에서 물사용을 25% 줄여, 연간 4500만갤런의 물을 절약하겠다고 서약했다. 또 월마트와 함께 재활용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1억달러 규모의 Closed Loop Fund에 참여했으며, 그린피스의 지적을 수용해 내년까지 팜오일(palm oil) 공급정책을 바꾸기로 했다. 소셜미디어는 이런 이슈들에서 P&G가 큰 역할을 하도록 이끌고있다.

http://www.triplepundit.com/2014/06/procter-gamble-doubles-sustain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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