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cDrHQlTu_2039281019_vOoZS0Ww_535934acc07a80356b000005_unstudio-s-responsive-facade-concept한화그룹이 1980년대 지은 서울 을지로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로 했다지난 4월 국제컨테스트를 거쳐 한화그룹 본사건물 리모델링 디자인을 맡게된 업체는 세계적인 건축그룹유엔스튜디오(UN Studio). 유엔스튜디오는 빌딩 인테리어나 여타 시스템과 상호교감할 수 있는 외벽을 추구했고 그 기준은 반응성 에너지 인식이었다유엔스튜디오의 설립자이자 이번 작업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Ben van Berkel)의 말이다.

한화 본사건물의 외벽 디자인은 빌딩 인테리어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지속가능성과 적정 비용을 보장하는 등 포괄적통합적 디자인 전략을 반영했다

사실 태양광패널은 한화건물 외벽프로젝트의 일부분이다새 외벽은 투명 절연유리와 알루미늄틀로 기존의 어두운 유리를 모두 대체한다태양광패널은 불투명한 패널이 있는 부위에 자리잡게될 것이다특히 빌딩 남쪽은 남남동 방향을 가리키는데외벽의 불투명한 창문은 태양전지로 대체될 예정이다여기가 에너지 집적에 가장 효과적인 장소라고 한다빌딩의 남쪽이 태양열을 덜 받도록 불투명하게 만들어진데 비해 북쪽은 햇빛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린디자인 구조를 갖고 있다.

외벽 디자인을 다시 하면서 유엔스튜디오는 일반 공간과 미팅공간강당사무실외부경관 등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한화의 태양광패널 설치는 3가지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보여준다.

첫째는 현존하는 건물공간의 유용성을 확장하는 친환경 의식이다오래된 건물을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새 건물로 대체하는데 대한 논쟁이 많지만 요즘은 재활용쪽으로 의견이 모이는 양상이다.

또 다른 트렌드는 에너지 생산 발전기(dynamos)로서 빌딩을 재구성하는 것이다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게 대표적이다한화의 본사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태양광패널도 마찬가지태양광 지붕 타일건물 외벽곧 현실에서 적용될 투명 태양광 창문 등은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첫 번째와 두 번째 트렌드를 결합하면 새로운 에너지원을 얻을 수 있다.

세 번째 드렌드는 두 번째에 이어 오는 것인데분산에너지(distributed energy)의 성장이다이는 소용량의 전력저장시스템이나 발전시스템을 통해 소규모로 소비지역 근처에 발전시설을 분산 배치하는 형태를 말한다몇 년전만해도 무시할 수준이었지만 지금 분산에너지 시장은 대단히 커져 전통적인 에너지 발전회사들이 당혹해하고있다.

[사진출처 : 유엔스튜디오 홈페이지 ]

http://www.triplepundit.com/2014/05/hanwha-solar-gives-solar-make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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