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27COGfse_132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미국의 비영리단체 ㅇ(United Way Worldwide)의 브라이언 갤러거(Brian A. Gallagher)회장을 초청, ‘미국 기업 사회공헌 트렌드 및 기부자 중심의 자선활동 현황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갤러거 회장은 사회경제적(Socio-Economic) 환경 변화에 따른 미국의 자선 트렌드를 소개하고 공유가치 창출(Shared Value Creation),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갤러거 회장은 기업 자선의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다만 사회경제의 변화가 빨라졌기에 잘 적응해야 한다자선 활동에서 기회를 얻을 수도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변화에 적응하는 리더십(Adaptable Leadership)을 강조했다.
갤러거 회장은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자선활동의 두 가지 트렌드를 소개했다먼저 공유가치창출(Shared Value Creation)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항목들을 설명했다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장기적인 목표설정이 중요하다처음GE(General Electronics)가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 계획을 발표했을 때 수많은 주주들의 불만을 샀다하지만 GE는 지역사회의 니즈에 귀 기울였고 의료장비를 개발해 개발도상국의 환자들을 도왔다현재는 선진 경제권에서 의료장비판매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기업들이 장기적 목표를 수립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갤러거 회장은 콜렉티브 임팩트 창출을 위한 협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공통의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하기에 협업은 모든 기업과 사람들에게 어려운 과제다현재 유나이티드 웨이의 모든 직원들은 협업에 필요한 전문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갤러거 회장은 또 직원들의 참여(Employee Engagement 조직몰입도)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공유가치창출과 콜렉티브 임팩트의 모든 과정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직원들의 참여다나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그들이 변화하고 있다고 내가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직원들의 참여즉 조직몰입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또 많은 기업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기업이나 비영리단체시장고객 등 모든 공동체는 사람으로 이루어져있다사회공헌과 CSR 실현의 장기적 목표는 무조건 사람에게 있어야 한다며 항상 서로를 필요로 하는 마음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부서장 및 실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질의응답시간에 참석자들은 기업 내 CSR교육은 강압적으로라도 이루어져야하는가”, “콜렉티브임팩트 실현에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동의 아젠다를 어떻게 설정할 수 있나”, “NPO의 비전과 기업의 비전이 다를 때 협업을 위해 NPO의 양보가 불가피한 것인가등 질문을 쏟아냈다갤러거회장은 3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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