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우주산업으로 백만장자가 됐습니까?”
“억만장자로 시작했거든요.”
앨론 머스크(Elon Musk)가 세운 우주항공회사 스페이스X가 로켓 팰콘1호 발사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자금부족에 시달리자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했던 우스갯소리다.

경영컨설팅회사 오피스 케이(Office Kei)의 다케우치 가즈마사(竹內一正)대표가 저술한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출판사 비즈니스북스)이 최근 번역출간됐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모델, 일주일에 100시간씩 일하는 불굴의 노력가, 전기차와 우주로켓, 태양에너지 개발을 꿈꾸는 벤처기업인, 무일푼에서 억만장자가 된 천재경영인 등 그를 수식하는 많은 단어들이 매력적으로 펼쳐진다.

2039281019_A8OnDRu2_7526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캐나다로 간 뒤 다시 기회의 땅 미국으로 건너갔다.
대학에서 물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 박사과정을 시작했지만 이틀만에 그만뒀다.
앨론 머스크의 초창기 이력이다. 박사과정을 그만두며 그는 인류에게 중요한 과제 셋을 정했다고 한다. 인터넷, 항공우주산업, 청정에너지. 이 셋을 목표로 정한 머스크는 우선 페이팔을 공동창업했고 이베이에 매각해 큰 돈을 만졌다. 맘껏 돈을 쓴 그는 한달여만에 우주로켓회사와 전기자동차회사를 설립하고 태양에너지회사에 투자했다.

책은 머스크의 출생이후 현재까지의 이력을 연대기식으로 소개한다. 전자전기차, 우주항공로켓, 태양광 패널 등 그가 손댄 사업과 관련히 상식적 내용들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한다.

머스크의 아래 발언을 통해 그의 구상을 이해할 수 있다.

“인류에게는 두가지의 큰 위험이 있다. 첫째, 지구라는 행성에 묶여있다. 지구라는 행성의 한정된 자원만 사용하는 인류가 더욱 번영하려면 우주로 나아가야한다. 둘째, 에너지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가 다른 행성, 화성에 나가 살기전에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개발과 그 전기차를 충전할 태양열 발전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설령 화석연료로 만드러낸 전기를 쓰더라도 전기차는 가솔린차보다 에너지효율이 두배이상 높다. 그리고 태양열 에너지는 탄소발생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게 해준다”

저자는 마쓰시타전기산업(현 파나소닉), 애플, 일본 게이트웨이 등 업체를 거친 이력을 바탕으로 실리콘밸리 동향을 빠르게 수집, 다양한 인물의 성공스토리와 경영노하우를 전달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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