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경영과 CSR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명제입니다.”

“기업들은 사회발전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CSR 전략을 세워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한국SR전략연구소(KOSRI)가 CSR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2012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국내 최초의 CSR 관련 영상 축제인 이날 행사에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대회위원장)와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를 비롯 국내 주요기업 CSR 관계자와 학생, 일반인, 사회단체 등 각계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 CSR 활동의 현주소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캐서린 스미스(Katerine Smith) 보스턴대학 기업시민연구소 소장은 “CSR를 통해 보다 나은 의사결정과 장기적 가치창출, 파괴적인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영숙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 소장은 “CSR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면서 CSR 활동을 이뤄나가는 것”이라며 기업들의 CSR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CSR 트렌드와 이론 등이 소개됐고, 출품된 작품은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주요기업과 사회단체, 학생들이 76편의 작품을 응모한 가운데 19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문에서는 아프리카 케냐의 모성건강 프로젝트의 활동 내용을 담은 ‘엄마의 기억을 선물해주세요’를 출품한 프리메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이야기한 배광수씨의 향기로운 세상이 차지했다.

전문기관 단체부문에서는 ‘사랑하는 민호 더이상 아프지말아다오’라는 영상을 출품한 강진자비원이 최우수상을 탔다. 또 게임으로 심은 가상나무를 실제로 심는 사회공헌활동을 동영상에 담은 트리플래닛이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부문에서는 Olleh 대학생봉사단, 삼성증권 대학생봉사단 YAHO 2기 인천센터, 신한카드 아름인 북멘토, 포스코대학생봉사단 비욘드, S-OIL 햇살나눔 봉사단 등 5곳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필름 페스티벌’은 우리 모두에게 아주 뜻깊은 행사”라며 “기업 등의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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