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기옥서 기자]
지난 22일 숭례문 옆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 대한민국 CSR국제컨퍼런스’가 열렸다. 행사시작 20분여분을 앞둔 오후 1시40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 행사장 로비에서 만난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선정 씨는 “공기업도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다.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컨퍼런스를 찾았다”고 말했다. 임씨는 코스리 회원으로서 CSR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고, 이런 컨퍼런스에도 자발적으로 참석하면서 CSR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가는 커리어우먼이다.

행사장 앞쪽자리에서는 한 대학생을 만났다. 숙명여대 윤혜진(글로벌협력 전공) 양은 “평소 CSR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에 세계적인 CSR전문가가 모여 토론을 한다고해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윤양은 컨퍼런스가 끝날 때까지 행사장 맨 앞자리를 지켰다.

오후 2시 이성은 아나운서의 맑은 목소리와 함께 컨퍼런스가 시작했다. 일반 기업은 물론 국회, 정부 등 각계에서 많은 고위인사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나라 CSR 실천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당수 참석자들은 현재 대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에서 CSR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었다. 또 실제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고위인사들도 적지않았다. 컨퍼런스 현장은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으로 돼새기고, CSR을 보다 깊게 이해하려는 뜨거운 열기가 충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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