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쇼카펠로우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은 지난 2일 올해의 아쇼카 펠로우로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하 세품아)’의 명성진 목사와 ‘공감인’의 정혜신 박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쇼카 한국은 이들이 각각 청소년범죄의 재범률과 한국사회의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천, 부천 지역에서 청소년 본드중독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 명 목사는 사법부와 지방정부, 청소년범죄 관련기관 등과 협력 모델로 ‘세품아’를 만들었다. 세품아는 5~7명의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그룹홈 3개를 클러스터 형태로 엮은 것. 명 목사는 이를 바탕으로 SK그룹,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연계해 인천법원에서 재판받는 연간 3500여명의 청소년 범죄자 중 10%를 세품아로 끌어들여 이를 통해 현재 38%에 이르는 재범률을 5%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 박사는 자가 심리진단 프로그램인 ‘내마음보고서’를 대중화한 인물. OECD 국가중 가장 높은 수준의 자살률을 기록중인 한국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지닌 심리적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 도구를 제공했다.

아쇼카한국의 이혜영 대표는 “사회혁신기업가들이 진정한 변화를 창조하기위해 크게 2가지 역량이 필요하다. 하나는 문제 해결의 핵심 원리를 내면의 공감 능력으로 파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필요한 재원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끌어들이는 파트너를 찾아 연계하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펠로우 선정에 앞서 코스리와 인터뷰에서 “21세기 청소년들은 어떤 능력과 자질을 갖춰야할까.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 우선 교사와 부모들로 팀을 꾸려 체인지 메이커 스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견 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