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에덴연세대학교 동아리 ‘인액터스’의 프로젝트로 출발, 2013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 ‘에덴그리닝’이 친환경 화분 ‘오아시스’를 8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오아시스’는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친환경 화분이다. 물을 흡수할 수 있는다공성 도자기로 만들어 화분에 물을 주면 물기를 머금고 있다가 식물이 48~72시간 동안 서서히 도자기의 수분을 흡수한다. 통기성이 뛰어난 펠트 소재로 몸통을 만들어 뿌리에 습기가 지나치게 공급되는 것을 방지한다. 흙과 물이 새지 않는 바닥 디자인으로 화분 밑바닥에 물이 고이는 현상도 없앴다.

에덴그리닝은 “오아시스의 핵심 부품인 물 담는 도자기는 굽는 온도와 방식, 사용된 흙에 따라 밀도와 성분, 물이 새어나가는 속도가 달라지게 된다”며 “초기엔 초벌구이만 거쳤으나 현재는 다양한 색깔과 질감을 나타낼 수 있는 저온 소성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덴그리닝은 파트너인‘더블븨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디자인을 발전시켜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에덴그리닝은 도심 옥상 텃밭 만들기, 생태체험 프로그램 ‘내가 그린 옥상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새터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도시녹화사업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북한 청년들의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 ‘에덴그리닝’는 지난 6월15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http://tumblbug.com/oasis)’에서 ‘오아시스’를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 24일만에 목표금액 400만원을 훌쩍 넘겨 8일 현재 94명의 후원자로부터 409만원을 모금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만5000원 이상 후원하면 7월28일부터 8월8일 사이에 ‘오아시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8월 중순부터는 일부 디자인편집샵을 통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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