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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따뜻해지려면, 깨어있으려면 어떤게 필요할까. 최근 흐름출판이 펴낸 책 ‘돈 착하게 벌 수는 없는가’는 ‘깨어있는 자본주의에서 답을 찾다’라는 부제에서 보듯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 비전을 모색하고 있다.

홀푸드마켓의 존 매키(John Mackey)와 벤틀리대 라젠드라 시소디어(Rajendra Sisodia)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원제는 ‘Conscious Capitalism’.

저자들이 꿈꾸는 기업과 자본주의의 모습은 이렇다. 투자자 혼자 먹어치우던 파이를 모든 이해관계자, 즉 고객과 직원, 공급자는 물론 지역사회와 지구환경에 까지 나눠줘야한다는 것이다. 실천의 선구자격인 홀푸드마켓과 사우스웨스트항공, 코스트코, 구글, 파타고니아, 컨테이너스토어, UPS 등 많은 기업들의 모범적 사례를 소개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깨어있는 자본주의는 理想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기업가들에게 보여주는 눈앞의 현실은 참 아프다. ’권력을 가진 소수의 자본주의‘에서 ’우리의 자본주의‘로 체질을 바꾸는데 필요한 수많은 조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서 가운데 하나다. 기업가는 물론, 학생과 직장인들도 눈여겨볼 대목이 많다. 깨어있는 리더의 자질, 깨어있는 리더가 되기위한 방법, 깨어있는 기업문화, 깨어있는 경영방식은 제목만으로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겠다. (값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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