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스타트업 기업인 쿨리쿨리(Kuli Kuli)는 크라우드펀딩으로 5만달러를 모금한 지 6개월여만에 모링가 슈퍼푸드 바(moringa superfood bars)를 최근 출시했다. 쿨리쿨리 바에는 글루텐(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이 함유되지 않았으며, 채소와 천연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칼로리를 낮춘 대신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함유량을 높였다. 그 중에서도 쿨리쿨리 바의 주 성분은 ‘모링가’다.

인도 북서부 히말라야 산맥이 원산지인 모랑가는 다목적 식물로 유명하다. 모랑가는 성장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저항력이 강해 가뭄에도 잘 자란다. 잎사귀부터 뿌리, 씨앗, 나무껍질, 꽃까지 식용가능한 모랑가는 맛도 좋지만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 모랑가에는 단백질, 칼슘, 미네랄, 철분 그리고 다양한 필수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모링가는 영양실조가 만연한 서아프리카 같은 아열대 지역에서 잘 자란다. 이 지역에 모랑가가 널리 자생하고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이 식물의 잠재력을 잘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쿨리쿨리는 아프리카의 지역사회가 식량원조 의존도를 줄이고 영양있게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 처음으로 모링가로 만든 식품을 개발해 유통하기 시작했다.

쿨리쿨리의 설립자이자 CEO인 리사 커티스(Lisa Curtis)는 “니제르에서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했을 때, 나는 모링가가 영양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목격했다. 나는 모링가를 재배하는 여성 협업체가 이를 통해 생계비를 벌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번영시키는데 도움을 될 것으로 봤다. 그들이 재배한 모링가를 미국에서 팔 수 있도록 맛있는 쿨리쿨리 바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쿨리쿨리는 영양이 풍부한 모링가가 미국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전세계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촉매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어느 연구에 따르면 말라위, 세네갈, 인도의 현지 음식에 비해서도 모링가의 영양가가 매우 높고, 일년 내내 수확하는 특성 때문에 영양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기후 변화로 강우량을 예측하기 어려워졌기에 개발도상국 농민들의 소득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면서 영양가도 높은 모링가가 개발도상국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식품이 될 수 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social_enterprise/mike-hower/kuli-kuli-debuts-moringa-superfood-bars-bay-area-whole-f

의견 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