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두

지속가능성에 관한 국제적 씽크탱크인 Sustainia는 매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발표하고 있다. 2013년 지속가능한 혁신으로는 물 공급때 누수를 최소화해주는 기술을 개발한 이스라엘 기업 타카두(TaKaDu)가 최근 선정됐다.

Sustainia는 지난 9월 79개국의 500개 이상 기술 가운데 10개의 우수 혁신기술을 발표했는데, 타카두가 2013년 최고기술로 선정된 것. 무엇보다 타카두는 IT 분야로는 처음으로 선정된 기업이기에 의미가 크다.

Sustainia 수상위원회 의장인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는 “Sustainia 어워드의 수상자인 타카두는 우리가 정말로 필요한 해결책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타카두의 진보된 기술은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IPCC(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의 의장인 라젠드라 파차우리(Rajendra K. Pachauri) 교수는 코펜하겐에서 수상자를 발표하며 “오늘 수상한 타카두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자원인 ‘물’을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들의 최신기술은 물 손실을 줄여주고, 증가하고 있는 세계 인구에 물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물 생산의 25~30% 가량은 배수의 결함으로 낭비되고 있다. 워터 그리드(water grid 기존 수도망에 정보기술을 접목, 물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물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수도망)를 통해 누수 및 수도관 파열 등을 알려주는 타카두의 기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라젠드라 파차우리, 노르웨이 전 수상인 그로 할렘 브룬틀란(Gro Harlem Brundtland), EU기후위원장인 코니 헤데가르(Connie Hedegaard)로 구성된 수상 위원회로부터 관심과 함께 극찬을 받았다.

Sustainia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설립한 비영리기구 Regions20을 비롯해 UN글로벌콤팩트, 유럽연합위원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혁신상을 만들어 수여하고 있다. Sustainia는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노보 노르디스크(Novo Nordisk)를 포함해 필립스, 시스코, DNV,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다양한 글로벌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물 공급 시 발생되는 누수는 세계 수자원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다준다. 배수관이 오래될수록 물 공급의 효율성이 낮아지지만, 이를 통해 발생되는 누수는 더 광범위한 문제를 야기한다.

타카두의 기술은 배수관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일련의 데이터를 받아 모니터할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문제를 분석한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작동되는 이 기술은 누수와 수도관 파열 같은 문제들을 자동적으로 찾아내 분류한 뒤 즉시 알려준다. 현재 이 기술은 호주, 칠레, 이스라엘,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사용되고 있다.

타카두의 설립자이자 CEO인 아미르 펠레그(Amir Peleg)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수많은 기업 중에서 우리가 Sustainia의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후변화 문제와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로 물 공급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한 이 시대에, 이 상은 지구의 가장 귀중한 자원인 물을 지킬 수 있는 독특한 분석적인 접근방법이 담긴 우리 기술의 인지도를 높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기에, 갈수록 물에 대한 요구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Sustainia는 타카두의 기술이 제공하는 해결책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clean_tech/jennifer-elks/sustainia-selects-groundbreaking-water-grid-solution-be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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