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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균 연구원] 서울시 서울테크노파크, 벤처포트, 인덕대학교, 아스피린센터 등은 지난 19 서울시 노원구 아스피린센터에서 박기순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유인철 아스피린센터 센터장, 손광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벤처포럼 창립을 선언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소셜벤처여야 하는가?’,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이평생 한번은 창업하는 시대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으며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카이스트 배종태 교수, 바이맘 김민욱 대표, 이코퍼레이션 김이숙 대표, 소셜벤처파트너스 박광회 이사장, C3 KOREA 진무두 대표,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 김성섭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MYSC 김정태 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들은 3분간의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소셜벤처와 포럼의 필요성,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다음은 주요 발언 내용이다.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

사회적기업은 단순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을 두어야 한다. 지금까지 시도해왔던 방법으로는 어렵다. 소셜벤처포럼을 통해 벤처인증 확인제도 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김민욱 바이맘 대표

소셜벤처를 창업하면서소셜벤처가 기업의 트렌드가 되겠구나라는 확신을 가졌다. 청년 10명이 모여 느끼는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이 훨씬 경쟁력을 갖게해주었다. 소셜벤처의 역사가 짧은 국내에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훨씬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김이숙 이코퍼레이션 대표

지금까지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임팩트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단어가 쓰였고 지향하는 부분이 같음에도 협업이 쉽지 않았다. 아주 시의적절하게 소셜벤처포럼이 만들어지면서 지금까지 혼동됐던 여러 사항들이 명확히 정의됐다. 소셜벤처포럼을 통해 돈으로 계산할 없는 사회문제까지도 측정할 있는 수단을 만들 필요가 있다.

박광회 소셜벤처파트너스 이사장

누구나 평생 한번은 창업할 있다. 대부분이 소기업이다. 그러나 보통 대학에서 배운 경영학은 대기업 중심이다. 스타트업이나 소기업에게는 안맞는다. 창업 전문가 영리섹터 전문가와 소셜섹터는 결국 카테고리로 묶일 수밖에 없다.

진무두 C3 KOREA 대표

대부분의 사회적기업이 망하는 이유는 간이사업자로 시작해 일반사업자를 지나 스스로 자생력을 갖춰 법인으로 전환하는 일반 창업자들과 달리, 시작부터 법인사업을 강요하는 정부지원정책 때문이다. 소셜벤처 역시 그대로 창업이다. 대부분의 소셜벤처 전문기관들에게 창업컨설턴트를 만난 있느냐 물으니 거의 없었다고 한다. 수많은 지원단체도 마찬가지다. 포럼을 통해 이런 실질적인 문제들, 현장의 문제들을 수용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싶다.

김성섭 중소기업청 소셜벤처과 과장

소셜벤처는 영리활동을 기반으로 해야하기에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비영리조직들을 소셜벤처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렵겠다. 기본적으로 영리활동을 통해 무언가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고 창출하고 배분하는 활동을 한다면 소셜벤처가 아닌가 싶다. 그런 면에서 보면 현재 벤처기준에 추가해 평가기준 같은 것을 만들어 소셜벤처의 법률적 개념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활동을 광범위하게 하고 있다. 기존의 자원을 이용, 소셜벤처 창업과정에 적용하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고려해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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