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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투자는 초창기 종교재단의 네가티브 스크리닝에서 출발, 점차 다양한 전략으로 진화해왔다. 네가티브 스크리닝이란 , 담배, 공해유발 업체 투자 적격이 아닌 업종을 나열하고 나머지는 포괄적으로 투자대상으로 하는 투자원칙을 말한다. 최근 ‘2014 미국의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임팩트 투자 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투자 규모가 급증해 65700억달러에 달했다. 전체 투자자산 368000억달러의 18% 이르는 규모고 2012년에 비해선 76% 늘어난 것이다.

미국 지속가능책임투자 포럼(US SIF, The Forum for Sustainable and Responsible Investment) 격년 발간하는 트렌드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투자를 크게 2 범주로 나눴다. 투자의사결정에서 환경,사회, 지배구조적(ESG environmental, social, corporate governance) 고려와 주주참여 행동을 말한다. SIF 주주행동에 대해 지배권 회피에서 적극 행동으로 옮겨가는 산업의 진화라고 상징적 표현으로 묘사하고 있다. 17000억달러 가량의 투자자산에 대해 주주행동이 이루어지고있다고 한다.

리포트는 자산가중(asset-weighted) 조건으로 보자면 공적자금(public funds) 이런 영역을 지배한다. 규모는 12600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부분 ICCR(he Interfaith Center on Corporate Responsibility, 종교간 기업사회책임센터) 회원인 종교기관들은 현재 주주행동을 가장 실천하는 부류다.

지속가능 투자의 진화는 지속가능 자산의 핵심인 ESG 영역에서 발견된다. US SIF 보고서에서 1970년대 최초로 등장한 현대적 지속가능성 뮤추얼펀드(mutual funds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투자회사를 설립, 주식이나 채권 선물옵션 등에 투자한 이익을 나눠주는 투자신탁) 소개했다. 담배, , 원자력, 군수산업 등에 대한 투자를 피하고 노동자와 피고용자 이슈를 고려하는 뮤추얼펀드였다. 198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어진 () 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은 투자철회 전략과 기업참여를 자극했다.

이후 ESG 네가티브 스크리닝이나 투자철회에서 한단계 나아갔다.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의존으로 다국적기업의 공급사슬에 대한 감시가 더욱 강화됐고, 재생가능에너지와 기타 청정에너지 투자는 늘어났다. 수많은 지속가능성 투자자들은 적합하고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글로벌 경제 형성에 주도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네가티브 스크리닝에 더해 ESG 전략 덕분에 금융분석가들은 리스크와 기회를 내재화할 있었다. 이는 업종내 경쟁자에 비해 ESG성과가 매우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 임팩트 투자, 지속가능성 투자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의 경계를 넘어 ESG 성과가 압도적으로 우수한 기업들에 투자를 배정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

부의 불평등 문제와 관련해 지역사회투자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트렌드 리포트는 여기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다. 대표적으로 지역개발발전기금(community development financial institutions, CDFIs) 2012 극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지금도 상업은행들이 외면하는 지역사회내 기업과 거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와 기술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위기가 점차 분명해지는 가운데 지속가능성 투자자들이 어디에 자산을 배분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자산운용자들과 기관투자자들로선 기후변화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환경요인을 가장 주목하지만 네가티브 스크리닝도 여전히 중시하고있다.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철회가 2014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고 기후변화 투자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지속가능 금융시장을 위한 네트워크’(Network for Sustainable Financial Markets, NSFM) 전무인 캐리 크로신스키(Cary Krosinsky) 자신의 저서 ‘Evolutions in Sustainable Investment: Strategies, Funds and Thought Leadership’(지속가능성 투자의 진화 : 전략, 펀드 그리고 사고 리더십) 서문에서순수하게 가치기반 접근을 하라. 환경효율성과 혁신에서 기회를 놓치지마라. 우리가 요구하는 지속가능성이 거기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2 리포트에선 실제 ESG 요인에 대한 투자는 겨우1000억달러에 불과할 이라고 지적했다.

청정기술과 관련된 신생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항상 재무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종업원 퇴직소득보장법(Employee Retirement Investment Security Act, ERISA)에서 규정한 신의성실의무(fiduciary duty기관투자가는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투자자의 신뢰와 기대를 배반해선 안된다는 원칙) 좁게 해석하는데 따른 리스크도 있다.

US FIS 화석연료 투자를 철회하는 투자자들은 재생가능에너지와 에너지효율화에 대한 투자기회를 고려하게될 이라고 밝혔다. 화석연료 투자철회운동이 모멘텀을 계속 찾게된다면, 자금을 저탄소경제에 기여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주력하는 기업에 재투자한다면 2016 트렌드 보고서는 아주 읽을만한 작품이 되겠다.

http://www.socialfunds.com/news/article.cgi/40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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