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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 기자] 온라인뱅킹, 모바일뱅킹 전자금융이 활성화하면서 개인간에 이루어지는 P2P 금융 시장이 본격화하고있다. 크라우드펀딩도 P2P 금융의 일종이다. 자금여유가 있는 개인은 돈을 빌려준 이자와 함께 돌려받아 수익을 올리고, 반대쪽에선 복잡한 절차를 요구하는 금융회사를 통하지않고 간단히 자금을 조달하는 시대다.

참여, 공유, 개방의 속성을 지닌 2.0’ 도래하자 소비자는 다량의 서비스나 정보 속에서 일방적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객체가 아니라,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는 주체가 됐다. 금융과 IT 융합해 크라우드펀딩이 활성화하면서 금융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수평적 구조를 갖추게된 것이다.

프로슈머(procumer) 덕분에 크라우드펀딩의 힘은 더욱 강해졌다. 생산자(producer) 소비자(consumer) 합성한 프로슈머는 제품개발, 유통과정에 직접 참여하는생산적 소비자.

이런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크라우드펀딩은 음반, 영화, 게임 문화영역 아니라 에너지, 과학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대중들의 자금과 응원을 모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빛을 발하는 사례는 도처에서 확인된다. 그럼 대중들은 투자하는 것일까? 기부하는 것일까? 혹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제품을 미리 주문해 소비하는 것일까? 크라우드펀딩은 유형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첫째, 기부형(Donation-Based) 크라우드펀딩이다. 금전적이든 아니든 보상을 전제로 하지않는 기부다. 위제너레이션(WeGeneration) 입양·장애·난민·시각장애 아동 지원캠페인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스타들이 캠페인 홍보에 나서고 사람들이 후원하면 애장품이나 상품권, 혹은 스타와의 저녁만찬 소정의 대가를 제공한다.

한국동서발전과 유니슨() 지난해말나눔 햇빛발전소건립자금을 크라우드펀딩으로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울산지역에 건립을 추진중인 100kW 나눔 햇빛발전소의 공사비용은 25000만원. 가운데 5000만원을 일반인 1155명이 모금했고, 한국동서발전과 유니슨은 4배를 내놓는 매칭펀드를 구성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기부형 크라우드펀딩 가운데 가장 규모였다. 나눔 햇빛발전소 가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수익은 울산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사용된다. 이같은 형태의 나눔 햇빛발전소 건립 움직임은 올들어 서울, 수원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하고 있다.

둘째, 보상 제공형(Reward-Based)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하는 일반적 형태다.

셋째, 대출형(Lending-Based)이다. 개인에 대한 소액대출 형태인데, 차입자는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한다. 미국의 프로스퍼(prosper) 누군가 대출이 필요한 이유, 자신의 신용도, 대출금 사용 상환 계획을 제시하면 이에 관심을 보인 불특정 다수가 자금을 대출해주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금융기관의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저신용 개인을 대상으로 개인들이 투자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넷째, 지분 투자형(Equity-Based)이다.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소자본을 투자하고, 투자자는 그만큼의 주식지분을 취득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영역이 다양해지고, 유형도 진화되고있다. 렌딩클럽(Lending Club)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간 대출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대출자와 대여자가 공유할 있는 지역정보, 관심분야 렌딩 매치(Lending Match)’ 정보를 제공, 연결성이 높은 대여자에게 자금을 지원한다. 미국 영화배우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크라우드라이즈(Crowdrise) 사이트를 개설해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마라톤대회 참가비를 모아 자선단체들에 기부했고, 유명 연예인의 특별한 기념행사로 규모를 확대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외국의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로 미국의 킥스타터(Kickstarter) 인디고고(Indiegogo),공익기부형 비영리 펀딩사이트로 영국의 저스트기빙(Just Giving) 있으며 P2P 금융서비스 사이트인 영국의 조파(Zopa), 미국의 프로스퍼(Prosper) 알려져있다.

국내에도 지분투자형으로 오픈트레이드(opentrade), 오퍼튠(opportune), 대출형으로 팝펀딩(popfunding), 기부형으로 비카인드(bekind), 위제너레이션(wegeneration), 업스타트(upstart), 보상제공형으로 굿펀딩(goodfunding), 엔젤펀딩(angelfunding) 있다. ‘신이 보낸 사람’, ‘ 하나의 약속’, ‘26’, ‘경주 정치, 사회적 이슈를 담은 영화의 제작에 일반 대중이 투자자로 참여한 것도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적 사례들이다.

출처

http://news.smba.go.kr/news/board.do?method=execView&sc.newsId=1819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47158&cid=40942&categoryId=31819

http://blog.naver.com/ktcu_attic?Redirect=Log&logNo=220015194358

http://www.globalwindow.org/gw/overmarket/GWOMAL020M.html?ARTICLE_ID=5008505&BBS_ID=10

<크라우드펀딩>, 신혜정,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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