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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정기 주주총회가 오는 514 열린다. 이와 관련, 월든애셋매니지먼트(Walden Asset Management) 수석부사장 티모시 스미스(Timothy Smith) 주총에서 주주제안이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와 비과세법인을 통해 로비에 쓰인 직간접 비용뿐 아니라 로비행위와 관련한 정책과 진행과정에 대해 구글측에 정보공개 확대를 요청한다 주주제안 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구글에 대해서는 아래 사항을 포함해 주주들에게 리포트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1. 직접적, 간접적, 풀뿌리식 로비에 대한 회사 정책과 진행과정

2. 직간접, 혹은 풀뿌리 로비를 위해 구글이 사용한 비용. 건의 지급비용 총량과 영수증 포함.

3. 법안통과를 위해 비과세법인에 지급된 내역과 구글의 가입여부

4. 이사회 경영진의 비용지출 의사결정 과정 설명과 개요

위의 요구들은 그리 놀라운 아니다. 이번 주총시즌(proxy season 위임장을 통해 주총장에서 법률적 권한을 행사하는 미국의 특성이 반영돼있다)에는 정치분야 로비자금 지출을 설명하라는 주주제안이 주총장 분위기(corporate proxy ballots 주총의 위임장 투표를 말한다) 지배하고 있다. 환경이슈와 주목해온 비즈니스모델에 걸맞게 무역관련 기구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점도 놀랍지만 그보다 눈에 띄는 것은 구글의 로비지출 규모다.

주주제안에서 드러난 사실중 하나. 구글은 지난 2년간 3000만달러 이상을 로비자금을 지출, 5 기업로비스트 가운데 하나가 됐다. 지난 5년간 로비자금 지출규모는 250% 급증했다. 100명이상의 로비스트를 고용했는데 이는 백악관에 버금가는 규모의 새로운 의회사무실를 개설하는 셈이다.

주주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은 구글이 미국 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 어떤 관계인지, 특히 논쟁의 한복판에 있는 미국입법교류협의회’(ALEC American Legislative Exchange Council 대기업과 부자들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입법활동단체) 도대체 어떤 관계인지다. 조직은 기후변화 규제와 입법을 강력비난하는데 막대한 자금을 쓰는 것으로 악명높다. 주주제안은 미국 주들에 대해 재생가능에너지 표준을 폐기토록 요구하는 최우선순위 캠페인(high priority campaign)’ 주도한ALEC 태스크포스에 구글이 참여하고있다 지적했다.

월든은 주주제안은 구글의 로비행위를 비난하는게 아니다. 나은 투명성과 리더십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번 주주제안은 미국내 최대의 기업로비스트 가운데 하나인 구글에 대해 로비의 의사결정 실행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공공정책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요구하는 이라고 밝혔다.

구글 경영진은 이같은 주주제안에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주주들에게 요구했다. 구글은 차등 의결권 주식체계’(dual-class stock structure 보통주보다 훨씬 의결권을 가진 별도의 주식을 발행함으로써 대주주의 경영권 안정을 보장해주는 제도) 갖고있어 독립주주들이 다수표를 확보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구글의 위임장권유 신고서(Proxy Statement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할 주주들에게 제공해야할 정보를 기술한 문서. 미국에서는 이를 주주들에게 송부하고 증권감독원에도 제출해야 한다) 아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이트 주소에서 있다.

http://www.sec.gov/Archives/edgar/data/1288776/000130817914000114/lgoogle2014_def14a.htm

참고 : http://www.socialfunds.com/news/article.cgi/39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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