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재생가능에너지는 이제 걸음마단계를 완전히 벗어났다. 새로운 기술과 자본의 결합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신에너지시대의 문이 열리고 있다. 그걸 증명해주는 4가지가 있다.

태양광 에너지는 이전보다 99% 싸졌다

지난 10여년동안 태양광에너지는 극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 사람들의 97%는 태양광 에너지 비용을 과다하게 추정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최근 중국의 과잉 보조금이 가격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다. 태양광에너지 비용은 1977년 와트당 77달러였으나 지금은 75센트에 불과하고 내년엔 35센트로 떨어질 전망이다. 태양광산업이 연성비용(soft cost 무형비용으로 허가, 조사, 상호연결 Interconnection, 제조간접비, 설치인건비, 고객확보비, 자금조달 등을 포괄한다)을 줄이는데 집중하는 동안, 새로운 금융모델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현존하는 upfront cost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줬다. 리스(Leases)와 전력구매계약(PPAs Power Purchase Agreements)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거의 돈을 들이지않고 싸게 전력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3년전쯤 대중화된 이런 금융모델들은 이제 새롭게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대다수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석연료는 재생가능에너지보다 6배이상 보조금을 받고있고 아직도 실패하고있다

‘재생가능에너지는 정부의 헤픈 보조금이 없다면 존립할 수 없다‘는 조롱섞인 비판을 들어봤을 것이다. 정부 보조금이 클린에너지의 발전에 도움이 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기억해야할 것이 있다. 첫째 정부 보조금은 화석연료에 훨씬 더 많이 지원됐다. 둘째 재생가능에너지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저렴해지고 있다. 이미 전세계 주요 에너지시장에서 화석연료와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와있다.

미국에서 화석연료는 매년 700억달러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재생가능에너지는 고작 120억달러를 지원받을 뿐이다. 더욱이 화석연료는 5000억달러에 이르는 환경적, 보건적 해악을 끼치고 있다. 이런 외부효과를 감안하면 화석연료는 전세계적으로 무려 1조9000억달러에 이르는 보조금을 받고있는 셈이다. 석탄, 석유, 가스 등은 생산된 전기 킬로와트당 몇 달러씩을 받고있다. 지난 100년간 그랬다. 세계적으로 이런 불균등한 보조금지급에도 불구하고 태양광은 로스앤젤레스, 하와이, 칠레, 인도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그리드 패러티(grid parity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화력발전 단가가 동일해지는 균형점)를 달성하고 있다. 향후 몇 년내에 10개 이상의 대규모 시장에서 그리드 패러티를 맞이하게될 것이다.

클린에너지는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 수년간 독일에서 태양광에너지와 관련해 일어난 변화들로부터 얻게된 가장 중요한 교훈은 화석연료발전에서 줄어든 일자리보다 재생가능에너지 사업으로 인해 새롭게 만들어진 일자리가 더 많다는 사실이다. 독일 태양광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40만명이 넘는다. 가격경쟁력 측면을 보더라도 재생가능에너지는 화석연료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이게 재생가능에너지가 경제적 효율성이 낮기 때문은 아니다) 비슷한 일들이 미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2012년 미국에선 1만3000개의 태양광 관련 일자리가 생겨났다. 석탄채굴보다 태양광발전에 더 많은 인력이 고용돼있다.

태양광 관련 일자리 시장은 경제 전반에 비해 6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클린에너지 직장은 천연가스 직장을 능가하고있다. 메사추세츠 주는 2011년이래 재생가능에너지 분야에서 8만개의 새 일자리가 추가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셰일가스 붐이 일며 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던 펜실베니아를 초라하게 만드는 규모다. 전체적으로 230만명의 미국인이 포괄적인 의미에서 ‘그린 잡’(green jobs)에 종사하고 있다.

유명한 보수주의자들도 분명한 목소리로 클린에너지를 지지한다

기후와 에너지는 전통적으로 진보진영의 이슈였다. 그러나 클린에너지를 둘러싼 정치적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재생가능에너지가 점차 경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보수주의자들은 클린에너지를 골드러시로 여기기 시작했다. 재생가능에너지가 전기생산을 시작한 이래 에너지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에너지시장은 독점적 유틸리티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자유주의에 뿌리를 둔 보수주의자들은 태양광 발전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

배리 골드워터 주니어(Barry Goldwater Jr)는 넷 미터링의 장점을 유지하기 위해 싸우는 아리조나 그룹 TUSK(Tell Utilities Solar won’t be Killed)을 이끌고 있다. 비슷한 싸움은 넷 미터링을 축소하자는 ‘코흐 형제 캠페인’(Koch Brothers 석유재벌 찰스 코흐와 데이비드 코흐 형제. 미국 극보수단체인 티파티를 지원하는 등 대표적인 보수우파 기업인이다)에 맞서 Green Tea Coalition(자연환경보호단체 Sierra Club, Occupy Atlanta, NAACP, Atlanta Tea Party Patriots 등 비영리기구NPO들로 구성돼있다)이 치열하게 싸우고있는 조지아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클린에너지는 극히 불안정한 외국 석유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등 국가안보 측면에서 가치도 대단히 커졌다. 텍사스, 아이오와, 칸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조지아 같은 곳의 릭 페리(Rick Perry), 조지 부시(George Bush), 테리 브랜스태드(Terry Branstad),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크리스 크리스티(Chris Christie), 얀 브루어(Jan Brewer) 등 많은 전통적 보수주의자들은 자신의 고향에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대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강제하는 제도. ‘자발적 신재생 에너지 공급협약 RPA’보다 한 단계 위의 제도다)을 적용하고 있다.

http://www.triplepundit.com/2013/10/4-facts-demonstrate-clean-energy-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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