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다국적 농업생물공학 기업인 몬산토(Monsanto)는 꿀벌 보호를 위해 농업식품 분야, 산업 분야, 정부기관, 환경단체 그리고 농업 기업이 만든 연합체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연합체는 다음 열거된 4가지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활동하게 된다.

  • 꿀벌의 영양 개선
  • 바로아 응애(varroa 꿀벌에게 치명적 바이러스를 옮기는 기생충)와 바이러스에 대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투자
  • 꿀벌에게 영향을 끼치는 살충제의 과학적 접근 연구 및 양봉업자의 올바른 살충제 사용법 교육
  • 양봉업자의 경제력 강화

꿀벌 개체수의 감소는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식량 안보뿐 아니라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겨울철 꿀벌 군집수가 2006년 이래로 매년 평균 30% 이상씩 줄고 있다. 이는 건강했던 꿀벌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인 꿀벌 군집 붕괴현상 (Colony Collapse Disorder) 때문이다.

꿀벌 군집의 계속되는 붕괴는 곧 꿀벌 개체수의 총체적 감소를 유발한다. 과거 미국에는 약 600만개의 꿀벌 군집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약 250만개만 남아있다.

몬산토에서 상업용 꿀벌 생태분야를 담당하는 제리 헤이즈는 “우리 식단의 3분의 1은 꿀벌과 같은 꽃가루 매개자를 통해 자라나는 야채, 과일, 견과류로 구성돼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꿀벌은 전 세계 식량안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연합체는 꿀벌의 건강과 환경 개선을 위해 행동 중심의 활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산토 이외에 이 연합체에 가입한 단체는 Keystone Center(에너지, 환경, 보건 정책을 다루는 단체), 미국양봉생산협회, 미국양봉연맹, 세계야생생물기금, Project Apis m(PAm 꿀벌 생태 및 환경을 조사하는 연구기관) 및 원자재 단체 등이다. 이 연합체 출범은 2013년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자선단체) 연례회의에서 공식 발표됐다.

몬산토는 지난 2011년 꿀벌 보호에 필요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꿀벌에게 해가 되는 병충해와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를 실험, 연구하는 기관 Beeologics을 인수했다. 이후로 벌 연구에 참여하고있는 몬산토는 꿀벌의 자양분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또 꿀벌의 생태를 위협하는 바로아 응애를 연구하는 단체인 PAm과 협력, 꿀벌 보호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꿀벌 개체수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환경보호청은 꿀벌이 서식하는 곳에 네오니코티노이드( neonicotinoid) 살충제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라벨을 지난 8월 발표했다. 네오니코티노이드는 꿀벌 군집 붕괴현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collaboration/monsanto-launches-coalition-research-challenges-facing-honey-bees

의견 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