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스리 김효진 객원 연구원] 거리에 사람이 없을 때 저절로 꺼지는 지능형의 가로등, 250km 거리를 전기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주는 종이.

국제지속가능 이니셔티브인 Sustainia는 올해 ‘지속가능한 혁신‘에 기여한 상위 10개 프로젝트와 기술을 최근 발표했다. 발표된 지속가능한 혁신은 대개 유럽, 이스라엘, 잠비아, 미국, 중국 그리고 필리핀에서 나왔다.

선정 프로젝트는 영화배우이자 정치인이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UN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인 라젠드라 파차우리(Rajendra Pachauri) 박사가 시상한다.

라젠드라 파차우리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산업환경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방안을 반영하고 있다. 희망적이게도 이 프로젝트들은 사회가 좀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니지만, 나는 Sustainia의 상을 수상한 기업들가운데 하나를 코펜하겐 시상식에서 최고상으로 선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79개국의 500가지 이상의 프로젝트 중에서 선정된 상위 10개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산업 내의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있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상위 10개의 프로젝트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UN글로벌컴팩트의 ‘UNGC Leaders Summit’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컨퍼런스는 환경, 사회 및 민간 협력의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하고자 전 세계 CEO들이 모이는 가장 큰 회담이다.

UN글로벌콤팩트의 최고책임자인 게오르그 켈(Georg Kell) 사무국장은 컨퍼런스에서 “Sustainia는 환경 친화적인 변화가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곳곳에서 혁신을 대표하는 상위 10개의 프로젝트는 기업과 도시, 산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사회 및 환경 문제를 쉽게 해결할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9개국에서 개발된 이 10가지 기술은 전 세계 90개국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Sustainia 지속가능한 혁신 기술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 건축 부분 혁신 : Liter of Light (필리핀) – 태양광 페트병 전등
  • 식료품 부분 혁신 : Fenugreen (미국) – 음식물 쓰레기를 감소시켜주는 종이
  • 패션 부분 혁신 : Neutral.com (덴마크) – 국제적 공인을 받은 지속가능한 패션
  • 교통 부분 혁신 : BYD (중국) – 전기 시내버스
  • IT 부분 혁신 : TakaDu (이스라엘) – 상수관망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한 데이터 사용 기
  • 교육 부분 혁신 : iFixit (미국) – 고장 난 기계를 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매뉴얼
  • 에너지 부분 혁신 : Veolia, Dalkia and Borås (스웨덴) – 재생 에너지 저장
  • 건강 부분 혁신 : CIDRZ (잠비아) – 사하라 사막 이남의 휴대폰을 이용한 암 치료
  • 도시 부분 혁신 : Tvilight (네덜란드) – 거리에 사람이 없을 때 저절로 꺼지는 지능형의 가로등
  • 자원 부분 혁신 : Mazuma Mobile (영국) -전화기 재활용 시 캐시백 제공

Sustainia의 설립자인 에릭 라스무센(Erik Rasmussen)은 “우리 사회에 친환경 변화를 선사해주는 10가지 프로젝트는 크게 진보했다”면서 “여전히 많은 대중이 이 프로젝트를 알지 못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Sustainia가 가진 의무는 이 최고의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전 세계로 확산시킬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communications/sustainia-announces-its-top-10-sustainability-innovation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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