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mVgey6cx_big-ben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34% 감축한다는 목표아래 영국 하원이 런던의 빅벤(Big Ben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에 딸린 큰 종의 별칭이며 시계탑 자체도 빅벤으로 부른다. E.베켓의 설계로 시침 길이 2.7m, 분침 길이 4.3m의 대형 탑시계를 완공했다) 표면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탄소배출 감소와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로 제시된 것.

2012년 공식적인 이름이 엘리자베스타워로 바뀐 빅벤은 1859년 직경 6.9m 시계와 높이 96m의 탑으로 만들어졌다. 영국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건축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는 것은 무척 상징적인 움직임이다.

그동안 영국 의회는 열손실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양털을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지붕에 덮는 등 에너지 효율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폐에너지를 재활용한다든가, 건물마다 에너지효율화 설비를 갖춘다든가, 전등을 LED로 교체한다는가 하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의회는 이미 폐수 감축과 재활용에 성과를 내고 있다.

2008년의 기후변화법(Climate Change Act)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대비 2020년까지 34%, 2050년까지 80% 감축한다는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 영국 에너지부 에드 데이비(Ed Davey) 장관은 “정부는 탄소예산을 수립, 집행하며 목표달성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물론 경제성장 부진으로 불투명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했다.

데이비 장관은 “영국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80%감축이란 목표를 달성할 의무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기후과학자는 참혹한 기후변화를 피하려 한다면 현재의 영광에 안주해선 안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 영국은 에너지 공급과정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시도하고 있다. 2012년 현재 탄소배출의 40%를 에너지 생산부문이 차지하고있기 때문이다. 영국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해안의 풍력에너지 발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게다가 2014년 태양광 에너지 부문에서 영국은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이다. 생산능력은 2.5기가와트(GW)로 추정되는데 이는 미국의 6GW와 비교해도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다. 영국은 태양광패널 가격 하락, 독일 시장의 저성장, 대규모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채택률 상승 등 현상에 힘입어 유럽내 태양광발전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빅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상징적 시도는 영국의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금상첨화다.

http://www.triplepundit.com/2014/03/big-ben-may-get-solar-face-l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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