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코스리 김건형 기자] 미국에서만 매년 66억개의 물병이 소비되고 있다. 이런 물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의류기업인 더트볼(Dirtball, http://www.dirtballfashion.com/)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그린 청바지(Green Jeans)’라는 새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린 청바지는 고품질의 목화/폴리에스테르 데님 제작을 위해 목화와 재활용 물병을 사용하고있다. 그린 청바지 한 벌을 제작하는 데 8~10개의 물병이 들어간다. 이는 리바이스의 ‘Waste<Less’ 청바지(페트병에서 원사를 뽑은 재활용 데님원단으로 제작한 청바지다)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린 청바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모든 원료는 조지아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공급받고 실제 제작은 켄터키에서 이뤄지고있다. 이는 더트볼이 지역에서 물품을 공급받고,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적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경영되고있음을 잘 보여준다.

경주용차 레이서이자 기업가인 조 폭스(Joe Fox)는 2008년 이 회사를 설립했다. 모자, 트레이닝 셔츠, 후드티 등 모든 제품은 재활용 재료로 구성돼있다. 미국 남부지역내 공급에 치중함으로써 배송 거리를 줄이고, 회사의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더트볼은 사이클이나 BMX(거친 노면에서도 탈 수 있는 튼튼한 자전거) 투어를 통해 지역 사회를 돕고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같은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제공한다.

그린 청바지 캠페인은 지난 8월 26일에 시작됐다. 4만달러를 목표로 하고있는 더트볼의 6일 현재 모금액은 1847달러다. 더트볼이 10월 25일까지 모금 목표를 달성한다면, 2개월간 26개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킥스타터에 올린 그린 청바지 캠페인 페이지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1670083643/the-green-jean-100-made-in-the-usa-eco-friendly-de?ref=live)에는 더트볼, 제조 과정, 세계의 플라스틱과 목화 사용 등 흥미로운 정보가 많다. 지속가능성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친환경 의류 제품이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고있다.

출처: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waste_not/dirtballs-green-jean-needs-your-help-tackle-plastic-bottle-w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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