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코스리 포럼이 지난 29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CSR 담당 배진희 과장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하는 Real Impact Story’ 주제발표와 뒤이은 참석자간 토론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포럼에서 배 과장과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사회 혁신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질의응답 및 토론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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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S가 계획중인 국내 IT 소셜벤처 지원 계획은? (네모네 이진우 팀장)
– 배진희 과장) 한국 IT관련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진행중이다. 다양한 멘토링 등 사업이 많다. ‘BizSpark’ 프로그램인데 홍보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홍보의 문제는 SNS 활용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
Q. 탈북자 문제와 관련한 사업은? (에덴 서민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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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IT교육 등이 있다. 고용 사업도 진행한 적이 있다. 근본적으로 탈북자 문제 해결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도움은 금전적 부분에 한정하고 자생력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Q.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홍보와 관련, MS는 홍보에 있어 적합한 모델로 여겨진다. MS의 CSR 활동 홍보가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가? (이승원 굿웨이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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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제품만이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고객 만족은 MS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있어서 힘든 문제다. MS 사회공헌의 가장 큰 목적은 고객 만족이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 부분을 보충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SW 구매자가 제품 가격의 일부가 사회공헌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인식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Q. M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앞으로의 방향은? (이영철 굿웨이브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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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R 활동 가운데 제일 처음으로 한 것이 김장사업이었지만 중단했다. 헌혈 행사는 출장 잦은 MS에게는 큰 의미가 없었다. 실질적 영향에 대한 고민이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다. 1년 단위로 프로그램에 대한 영향을 고민 중이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탐색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보여주기식 활동은 지양하고자 한다. 리소스(Resource)가 한정된 상태에서 최고의 리얼 임팩트(Real Impact)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중이다.
Q. MS의 서비스 제공 방식이나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서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기업의 기대치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 해결 방식은? 그리고 소통의 방식은? (빅워크 방혜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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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가 자체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없다.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한 활동이다. 파트너의 니즈(needs)를 기준으로 하게 된다. 모두 수용할 수는 없으나 사회공헌이라는 활동은 사기업의 입장보다는 파트너의 니즈에 맞출 필요가 있다. MS는 그 니즈에 접점이 생기는 사업활동을 제시해줄 뿐 MS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는 없다.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MS의 활동도 비전, 테마를 가지고 있다. 파트너쉽 기업들도 이 점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가져야 사업상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다. MS 역시 이러한 존중을 가지고 파트너에 대한 존중에 노력 중이다. 이 점만 갖춰진다면 어떤 파트너와도 소통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

Q. 환경 측면에서 폐기물 관련 사업을 미국에서 진행중이다. 한국에서는 어떤가? (월스토어 김완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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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배출 등 문제에 대해서는 진행 중이지만 Youth Spark에 집중하는 것은 사실이다. 최소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MS 자체의 환경보호 실천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환경문제와 관련해 구체적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다.

Q. 교육사업과 관련해 Real Impact에 대한 결과 측정이 어떻게 판단될 수 있는지? (책농장 김대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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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다. So what?에 대한 답을 하기가 어렵다.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 Impact란 다양한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MS가 접촉한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장기적으로 접근하고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MS의 프로그램이 참여하고있으며 이는 단순한 PR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구체적인 Impact Story를 보여주고 있다.

Q. CSR 홍보와 관련, 어디서 기획이 시작된 건지? (문유선 코스리 대학생 기자)

문윤
– MS의 리소스를 나열해 본 후 최근 사회적 이슈와 매핑(Mapping)을 진행한다. 이후 비영리단체나 교육기관을 탐색하며 파트너와 구체화하고 MS 본부의 가이드라인과 조정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제안서를 받아 진행하는 경우보다 MS 자체가 문제를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 MS 그룹 전체와 파트너까지 관여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관점을 절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후 실질적 영향이 있는지 여부까지 꾸준히 관리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배 과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MS 입장에서 사회적 기업이 가지고 있는 위치가 애매하다. 이로 인해 MS도 접근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영리법인 비영리법인 여부도 문제인데. 재무적 관점에서도 이 점은 중요하다.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위해 고민해야 될 부분도 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점을 MS에 제시해준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 과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SR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www.microsoftlocalimpactmap.com/ 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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