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스리 김건형 기자] 우리는 IT의 빠른 성장을 경험해왔다. IT는 이제 행동 변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적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최대 소비재 제조업체인 유니레버의 ‘오픈 혁신 플랫폼(Open Innovation Platform, )’이 그 사례다. 유니레버의 연구개발팀이 외부에서 노하우를 찾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유니레버가 지속가능한 성장 이슈를 다루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IT를 통해 공유경제와 공공산업이 더욱 스마트하게 운영되는지 보여줄 뿐 아니라, 데이터와 분석만으로 어떻게 개인과 기업이 지구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잘 알려준다.

오픈 혁신 플랫폼은 유니레버의 ‘지속가능한 리빙 플랜(the Unilever Sustainable Living Plan)’이 시행된 2012년 3월 출시됐다. 이 플랫폼을 통해 환경적 영향은 줄이면서 비즈니스 규모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해결책을 전문가들에게 제공했다. 출시후 기술적 해결책과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포함해 총 1000개 이상의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얻어냈다.

“플랫폼을 출시한 후 6개월 동안 받았던 수많은 아이디어의 질, 진정성과 창의력에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유니레버 존 헤이그(Jon Hague) 부회장은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외부 파트너 함께 일한 오랜 경험이 있다. 외부 파트너들이 지니고 있는 힘과 그들이 혁신에 대해 얼마나 조예가 깊은지 이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오픈 플랫폼으로 우리의 연구 프로젝트를 공유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소비자와 환경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혁명가들이 모인 새로운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은 아주 흥미롭다”고 말했다.

유니레버는 이 플랫폼을 통해 받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여러 기술기업들과 깊은 토론을 했다. 아이디어는 ‘더욱 가볍고 지속가능한 포장지 제작 기술’에서 ‘적은 물과 낮은 온도로 작동되는 세탁기’까지 다양했다.

모든 아이디어는 유니레버 오픈혁신팀에 제출되기 전, 독립적인 오픈 혁신 컨설팅 사이트인 Yet2.com의 심사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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