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업 이사회에는 대부분 남자만 있다. 여성이 대학원 재학생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연간 소비규모 8조달러에 이르는 경제력을 자랑하지만, 한편으로 여성은 S&P 500지수내 기업의 이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 미만에 머물고 있다. 포춘 1000대 기업의 3%에는 이사회에 여성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 아래 1000대 중견기업의 경우 그 비중이 30%를 넘어간다.

여성 임원을 둔 기업의 사례
Catalyst(여성과 기업을 위한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행사, 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조사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여성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있는 기업은 다음과 같은 성과를 이뤘다.

  • 높은 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 이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평균적으로 ROE가 53% 높음
  • 큰 매출 : 이사회에 여성이 있는 기업이 그렇지않은 기업보다 매출이 42% 많음
  • 높은 투자수익률(ROI Return on Investment) : 이사회에 여성이 있는 기업이 그렇지않은 기업보다 ROI가 66% 높음

Catalyst는 연구결과, 기업의 재무성과가 좋은 것은 이사회에 속한 여성의 성과라고 주장했다.

이사회 여성은 지속가능한 기업 성과를 가능하게 한다
지속가능성은 Ford, HP, Clif Bar를 포함한 산업별 각 기업들이 적용하고 있는 핵심 요소다. 지속가능한 경영은 공급사슬의 리스크를 줄이고, 가격을 낮추고, 더 신뢰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또 치폴레(Chipotle)나 탐스슈즈(Tom’s Shoes), 유니레버(Unilever) 등에서 보듯 지속가능성은 밀레니엄 세대 고객을 잡는 핵심 요소다.

UC버클리 하스 비즈니스스쿨(the Haas School of Business)의 기업 지속가능성 분야 펠로우(Fellow)인 Kellie McElhaney와 하스 비즈니스스쿨 박사과정 예정인 Sanaz Mobasserir는 여성이 속해있는 이사회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초기 연구를 진행,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등 3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1500개 이상 기업의 성과를 파악했다.

주요 결과는 이사회에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

  • 재생가능한 발전(發電)에 투자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
  • 기후변화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하고 고객들이 기후변화 위험을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개발
  • 제품의 탄소 배출을 평가하고 감축
  • 공급사슬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공급자 프로그램을 보유
  • 포장의 환경적 영향 감축
  • 재무적 결정에 환경적 위험 반영
  • 생물다양성 교란 금지

등의 확률이 훨씬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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