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fas[김효진 객원 연구원] 글로벌 기업인 유니레버와 양조회사인 몰슨 쿠어스는 최근 지속가능경영 미디어인 투디그리스(2degrees)가 매년 지속가능경영 실천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지속가능 챔피언 어워드(SUSTAINABILITY CHAMPIONS AWARDS)’를 수상했다.

투디그리스의 편집장인 텀 아이들에 따르면 지속가능 챔피언 어워드는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실행능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들을 찾기 위해 고안됐으며, 투디그리스에 가입한 기업들의 자신있는 분야와 프로젝트에 대해 에너지 경영에서 폐기물경영, 물관리경영, 공급망관리까지 12개의 분야를 나눠 시상하고 있다. 심사는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투표율이 높은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유니레버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가정용품, 식료품 유통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재설계한 노력으로 공급망분야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공급망 시스템에 납품방법을 통합하고 기존의 식품유통센터를 확장했다. 이런 유니레버의 노력은 계획, 유통, 상품 품질, 고객서비스 같은 내부적 부분과 소매상, 제3자 물류업체, 하청업체 같은 외부적 부분의 모든 공급망에 걸쳐 실행되고 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와 납품품질 개선을 위해 대규모 유통센터 확장 계획도 갖고 있다.

친화경적 건축분야에서 투표자들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상업시설을 건축하는 원 엔젤 스퀘어(1 Angel Square)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원 엔절 스퀘어는 자사가 사용할 본사를 설계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 에너지 소모량을 50% 감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전의 본사 대비, 에너지비용을 50만 파운드(75만7000달러) 절감했다. 특히, 앞으로 이 건물에서 사용하는 난방, 냉방, 전력 시스템의 연료를 자사가 소유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채 기름을 통해 얻을 예정이다.

양조회사인 몰슨 쿠어스는 성공적인 물관리 캠페인을 통해 ‘물 리스크와 전략’ 분야에서 수상했다. 2009년 몰슨 쿠어스는 생산과정에서 물 사용을 줄이고 생산공장 유역을 보호하는 글로벌 수질 전략(global water strategy)을 세웠다. 이 전략은 2012년 말까지 생산량 당 물사용을 15% 줄이는 목표를 포함했다.

몰슨 쿠어스는 공장설비 내에 누수검사 조사관을 배치해 양조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을 측정하고 추적하는 시설을 마련했다. 몰슨 쿠어스는 또 ‘모든 물방울이 이루는 모든 잔물결 (Every Drop, Every Ripple)’이라는 이름의 물 관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직원, 공급업자, 최종소비자의 참여와 대화의 장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투디그리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 간 대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크고 작은 지속가능성에 도전하고 성취하는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줬다. 투디그리스는 현재 3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지속가능 경영 전문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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