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스리 김환이 연구원] 지난 10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사회공헌 이야기 ‘속닥속닥’이 드림투게더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CSR의 개념을 설명한 조장래 이사의 오픈 스피치에 이어 MS 아태지역총괄 사회공헌 담당자인 Clair Deevy가 비즈니스 강점을 활용한 사회공헌과 사회임팩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배진희 과장이 MS만의 사회공헌, CSR 전략을 설명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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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조 이사는 “이윤을 창출하면서도 사회 구성원에 도움이 돼야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자선적 CSR로, CSR의 일부”라며, “기업은 국가적, 제도적, 법률적으로 국민에 대한 책임을 수행해야 하고, 기업 이윤과 기업 제품 자체가 사회공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책임을 실천할 수 있을 때,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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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시민의식 (Responsible Citizenship)
싱가포르에서 근무중인 Clair Deevy는 이어진 화상 회의에서 ‘지역사회에 어떻게 투자하는지’를 인권, 환경, 거버넌스(지배구조) 등 3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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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기술과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그들의 삶을 보호하고 증진시킨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직원, 공급자, 계약자, 다른 지역에 있는 수출업체의 인권을 위해 MS만의 기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 환경과 관련해서는 전자업계의 핵심 자원인 광산을 예로 들어 제품 생산과 판매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여야하고, 이를 위해 당국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와 관련해 이해관계자가 급여, 구조, 의사결정 등에 대한 권한을 가져야하고, 이해관계자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기술을 통한 사회공헌
배진희 과장은 “MS는 크게 사회공헌, 기업의 책임, 그리고 기업시민으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며 ”공공정책 참여, 인권, 환경, 사람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MS는 ‘사람’ 중심의 CSR 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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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Youth Spark’가 있다. MS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49개 대학에 IT 아카데미와 국내 3개의 MS Innovation 센터 운영하고 있다. 기술과 관련 자원을 통해 국제적으로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여 교육과 고용의 기회를 주는 MS의 전략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03년부터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경진대회인 Imagine Cup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이 세계의 문제에 대해 기술과 해결방안을 제시, IT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주고 있다.
배 과장은 “한국이 전 세계 MS 매출의 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대학진학률로 관심을 끌어모아 본사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청소년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나아가 탈북 청소년에도 관심을 가져 통일부와 MOU를 맺어 기술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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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Youth Spark’가 있다. MS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49개 대학에 IT 아카데미와 국내 3개의 MS Innovation 센터 운영하고 있다. 기술과 관련 자원을 통해 국제적으로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여 교육과 고용의 기회를 주는 MS의 전략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03년부터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경진대회인 Imagine Cup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이 세계의 문제에 대해 기술과 해결방안을 제시, IT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주고 있다.
배 과장은 “한국이 전 세계 MS 매출의 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대학진학률로 관심을 끌어모아 본사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청소년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나아가 탈북 청소년에도 관심을 가져 통일부와 MOU를 맺어 기술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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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NGO 대상 무료 IT 교육 세미나인 ‘NGO Cloud Day’를 매년 열고있다. 2006년 이후 지금까지 1000개가 넘는 NGO를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를 전달했다. 올 한 해에만 200개 NGO가 참석했다. 또 드림투게더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IT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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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은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되지 않는 작은 규모의 비영리단체에 월급 일부를 기증하고, 똑같은 금액을 기업도 기부하는 Giving Match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연말에 복지단체 아이들이 소원을 적어서 보내면 직원들이 읽어보고 들어주는 Wish Card 이벤트도 매년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 “사회공헌 업무를 하면서 고민이 들었던 적이 있냐”는 한 대학생의 질문에 배 과장은 “탈북 청소년들이 받지 못했던 IT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교육을 받으면 ‘돈을 주냐’고 말하더라고요.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형평성 문제와 역차별이 되는 것 같아 고민이 들었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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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사회공헌 부서가 법무 정책실(Legal and corporation Affairs)에 있다는 것 역시 특이한 점이다. 대부분 사회공헌팀은 인사부나 홍보실에 있는데 본부 정책실에 있는 이유는 뭘까?배 과장의 설명이다. “MS는 사회 이슈에 초점을 두고 있고 사람들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기업입니다. 정책부서는 사회의 상황을 잘 살피고 있으니까 그만큼 사회 이슈를 꾸준히 보고 MS 자원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즉, 우리 부서는 사회 이슈와 사회공헌 활동의 홍보를 조정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 문제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홍보적인 관점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고, 사회공헌 활동 때 전사가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 네트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MS의 CSR 한국화 전략, “한국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출 것”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만의 CSR 전략을 토대로 한국에서 MS의 CSR 전략을 지역화하는 ‘Glocalization’을 적용하고 있다. 임직원도 사회공헌만이 아닌 기업의 책임, 기업 시민의식을 내재할 수 있었던 건 MS의 꾸준한 교육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기 때문이다.

“저도 처음엔 사회공헌, CSR에 대해 하나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MS에서 제공하는 여러 교육을 들으면서 여러 가지를 알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CSR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해주는 아태지역 본부와 소통하려 노력합니다”

앞으로도 배 과장은 “IT와 문화 예술을 매칭하는 CSR 전략이나, 사회나 정부의 정책 과제, 한국이 하고자하는 방향과 맞춰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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