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정수기 개발, 호주의 사회적 기업 Helioz오염된 물을 태양광으로 살균처리,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꾸는 것을 SODIS(Solar Water Disinfection Process)라 한다. 이 원리를 이용한 아이디어 상품 WADI를 개발, 전세계에 공급하고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적 기업 ‘헬리오즈’(Helioz)를 소개한다.

SODIS는 스위스 수생과학기술 연구재단(Eawag)이 저개발국가 식수 미생물 오염도개선을 위해 여러차례 실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개발 보급에 나선 방법. UV-A(Ultraviolet 즉,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A(장), B(중), C(단)의 3가지로 나뉜다. UV-C는 오존층에서 차단되고 UV-A와 UV-B가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UV-A는 피부 진피조직 깊숙이 침투,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피부노화를 촉진한다)와 태양열을 이용해 물속의 미생물을 살균한다. 물을 일반 플라스틱 병에 담아 태양광에 6시간 가량 노출함으로써 안전한 식수를 확보할 수 있다. 개발도상국의 안전한 식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처리법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적 기업 헬리오즈는 바로 이 SODIS 원리를 채용한 상품 WADI를 개발, 전세계에서 판매중이다. ‘사용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이 장치는 어떠한 화학적 장치나 배터리, 필터없이 태양광 만으로 식수를 만들어낸다. 태양광 셀을 내장해 에너지를 자체생산하며, 태양광내 UV-A를 탐지하고 계산하는 장치를 통해 플라스틱 병 내부의 식수 오염원을 제거한다.

헬리오즈는 “WADI는 인간의 기본적 수요를 만족시키는 생명 구원의 장치일 뿐 아니라 저소득 가구에서 저렴한 태양광 식수오염제거기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형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용법은 이렇다.
(1) 플라스틱 병을 물로 채운다
(2) 병 윗부분에 WADI를 놓는다
(3) 리셋버튼을 누른다
(4) 플라스틱병과 WADI를 햇볕에 놓는다
(5) 우는 얼굴(표시)이 웃는 얼굴(표시)로 바뀔 때까지 기다린다
(6) 물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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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을 투명한 플라스틱 병에 가득 채우고 자외선이 강한 태양광에 얼마간 노출시키면 자외선은 설사를 유발하는 물속의 병원균을 죽인다. 여기서 플라스틱 병은 투명해야하고,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한다. 당연히 제품라벨 띠지 등은 제거해야한다.

스위스 취리히 연구진은 6시간동안 노출시키라고 하지만 헬리오즈의 WADI는 기후여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보다 훨씬 짧은 시간 노출로 충분하다. 예를 들어, 인도중부의 동해안은 4월 햇살아래선 45분이면 충분했다. 구름끼거나 비가오는 날에는 2일을 권장한다.

SODIS 모델을 이용한 식수확보 방법은 아직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수백만명에 그치고 있다. WADI를 활용하면 그 숫자가 엄청나게 불어날 것이란게 헬리오즈의 기대다.

헬리오즈가 자랑하는 WADI의 장점은 싸면서 사용하기 무척 쉽다는 점이다. 이미 아프리카(Ethiopia, Ghana, Kenya, Mozambique, Rwanda, South Africa, Uganda), 아시아(India, Thailand), 라틴아메리카(Bolivia, Brazil), 유럽(Austria) 등에서 실험을 거쳤다.

SODIS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sodis.ch. 사이트에서, 헬리오즈에 대해서는 http://www.helioz.org/ 사이트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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