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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리 김건형 기자]영국의 대형 의류업체들이 의류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고 보고하는 구체적 행동에 나섰다. 22개 기업은 최근 영국단체 WRAP가 주관하는 Sustainable Clothing Action Plan(SCAP) 2020 Commitment(의류제품 수명주기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산업, 제3분야가 자원사용 감축을 추진하고있다)에 서명했다.

대표적인 서명 기업으로는 Marks&Spencer, Sainsbury, Tesco가 있다. SCAP는 의류의 상품 주기를 연장하고, 폐기되는 재료를 줄이고 재생시키는 등 전과정의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WRAP 최고책임자인 Liz Goodwin은 영국 의류산업이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의류 회사는 영국내에서 탄소 발자국의 5%를, 물발자국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또 낭비된 재료가 100만톤을 넘는 등 의류는 음식, 주류, 주거, 교통 다음으로 중요한 카테고리다”

“SCAP는 의류분야의 모든 주체들이 이런 영향을 줄이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의류라는 공통된 제품에 개별적인 변화를 만들려고 한다. 의류의 환경적 영향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Goodwin은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주요 소매업자, 브랜드업체, 재활용업체, NGO, 자선단체로 구성돼있는 SCAP를 감독하고 있다. 산하에는 ‘디자인(design)‘,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e)’, ‘영향력 있는 소비자 행동(influencing consumer behaviors)’과 ‘소비자 메트릭스’(consumer metrics) 등 4개의 워킹그룹이 있다. 디자인 그룹은 의류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최선의 행동을 찾는다. 이 그룹은 의류제품 수명주기를 늘리고 자원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 공통의 메커니즘인 ‘Longevity Protocol’을 개발중이다. 디자인그룹은 마케팅팀, 수집가, 의류 소매업자가 참여하길 원하고있다.

재사용, 재활용 그룹은 수집시스템을 개선하고 재사용, 재활용 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직물 폐기를 방지하는데 집중한다. 영향력있는 기업행동그룹은 소비자들이 구매한 의류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행동변화를 모색했다. 이런 변화로는 중고 의류 구매, 내구성있는 의류 구매, 의류 수선, 폐품 처리 대신 의류 재활용 등을 들 수 있다.

소비자 메트릭스 그룹은 영국 의류의 탄소, 물, 쓰레기 영향을 평가하고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동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그룹은 ‘WRAP 의류 포트폴리오 도구’를 개발해 기업이 생산한 의류의 환경적 영향을 어떻게 줄이는지 평가한다.

http://www.triplepundit.com/2013/06/major-british-clothing-companies-agree-reduce-environmental-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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