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미국 남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신생기업인 Evo Eau은 수돗물에 포함된 오염물질을 99%까지 여과시켜주는 재활용가능 물병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물병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염물질을 비롯해 크롬6(Chromium 6) 같은 유해 발암물질을 여과해주는 기능면에서 시중의 경쟁업체 물병보다 우수하다고 Evo Eau은 주장했다. Evo Eau는 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많은 물병이 물속에 함유된 염소의 50% 정도만 정화하면 인정을 받을 수 있는 NSF42기준(미국국제위생재단이 발표한 기준)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반핵 환경단체인 천연자원보호협회(Natural Resources Defense Fund NRDC)의 최근 연구는 물병의 물(한국의 먹는 샘물)이 수돗물보다 깨끗하다는 사실은 보장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시중의 물병 중 25%가 그저 병 속에 담긴 수돗물과 같다고 밝혔다.

설립자인 스캇 무어(Scott Moore)는 캘리포니아의 산 호아킨 계곡에서 산악자전거를 즐기던 중 수돗물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Evo Eau를 설립했다. Evo Eau의 Evo는 발전과 변화를 의미하고 Eau는 프랑스어로 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스캇 무어는 인터뷰를 통해 “Evo Eau는 오염된 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로 만들어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멋지면서도 기능적인 필터기능이 있는 물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 물병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물에 대한 욕구를 쉽게 충족시킬 뿐 아니라 싱크대나 분수 등에서 나오는 물을 맛이 좋으면서 깨끗한 물로 지속적으로 바꿔줌으로써 사용자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식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덧붙였다.

Evo Eau는 IndieGoGo(아이디어 소셜펀딩 사이트)를 통해 물병 생산을 위한 자금을 모을 예정이다. 누구든 IndieGoGo 사이트를 통해 한정판으로 나오는 물병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25달러부터 이 필터기능이 있는 물병에 후원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생기업인 SB Innovation Open winner Ecofiltro는 저비용의 주택 정화 시스템을 통해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주고 있다. 더욱이 이 신생기업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기술자와 도예가들을 고용하고 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solutions/california-startup-creates-self-filtering-water-bo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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