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친환경제품(green products)과 의미있는 브랜드(meaningful brands)가 매출증가뿐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시장평균을 웃도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바스 미디어(Havas Media)가 최근 ‘글로벌 의미있는 브랜드 TOP 20‘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분석했는데, 이 포트폴리오의 주식들은 주식시장 수익률 대비 120%의 성과를 올렸다. 그린 아메리카(Green America 윤리적 소비를 주창하는 미국의 비영리기구)가 발표한 ’2013 소기업 지속가능성 리포트‘를 보면 미국 기업의 88%를 차지하는 소기업들은 전통적 제품보다 친환경 제품의 판매에서 재미를 보고 있다.

여기 친환경제품을 팔아 월등한 실적을 올리고있는 사례 3가지를 소개한다.

  • 2011~2012년중 일반 식품판매가 33% 늘어나는 동안 유기농식품 판매는 238% 늘었다.
  • 2006~2011년중 일반 빌딩 건축이 17% 줄어든 반면 그린 빌딩(친환경시스템을 구축한 빌딩)은 1700%나 급증했다.
  • 2002~2011년중 일반 연료판매가 3.2% 줄어들었지만 재활용에너지 판매는 456% 늘었다.
  • ‘2013 소기업 지속가능성 리포트’ 분석에 따르면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의 75%는 2008~2011년 경제불황 동안에도 매출이 늘었다.

하바스 미디어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가운데 9%만이 ‘브랜드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한다’고 믿고있다. 또 소비자의 3분의 1만이 ‘브랜드들은 약속에 대해 진실되게 소통한다’고 생각한다. 미국 소비자의 93%는 브랜드가 사라져도 전혀 신경쓰지않는다고 하는데, 이 얼마나 놀라운가?

브랜드상품들을 가격파괴 쿠폰까지 동원해 판매하는 전략은 결국 브랜드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인간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개선에 실패한 제품들도 마찬가지다. 소비자들은 점차 청량음료나 자동차 같은 20세기 브랜드에 실망하고 있다. 인간의 건강이나 기후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외부적 비용‘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런 마케팅 실패로부터 새로운 브랜드 공식이 부상하고 있다. 즉, 인간의 삶에 측정가능하고 의미있는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는 인간의 잠재적이고 집합적인 웰빙을 발전시키는 고객관계를 형성한다. 하바스 미디어는 이를 ‘의미있는 브랜드’라고 부른다.

하바스는 글로벌 의미있는 브랜드 25개 가운데 TOP 5는 구글(Google), 삼성(Samsung),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네슬레(Nestlé), 소니(Sony)다.

하바스 미디어는 25대 글로벌 의미있는 브랜드의 주식시장에서 성과를 재무적으로 분석했다. 이 ‘의미있는 브랜드’의 주식들은 최고수준의 헤지펀드를 능가하는 재무적 성과를 보였다. 하바스 미디어의 연구결과는 “의미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은 당신의 시장과 공동체에 좋을 뿐 아니라 당신의 보텀라인(bottom line. 3보텀라인은 기업 이익, 환경 지속성, 사회적 책임이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기업 실적을 측정하는 비즈니스 원칙)에도 좋다”는 의미다.

소비자는 More, Bigger, Faster, Cheaper, Now라는 개념으로 이뤄진 20세기의 브랜드를 외면하고있다.

슈퍼사이즈미(Super-size-me 정크푸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영화) 패스트푸드는 더 이상 체중과 건강의 관계에 주목하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없다. 싸다는 것은 저성장경제에선 여전히 가치있지만 소비자들은 ‘가치’에 주목하는 브랜드를 원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지금’에 집착하는 즉흥적 기쁨이 결국 신용을 떨어뜨리고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는 점을 알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Smarter, Wiser, Fitter, Tougher, Closer한 ‘의미있는 브랜드’를 찾고 있다.

기술기업들은 하바스 미디어가 규정한 ‘의미있는 브랜드’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유는 분명하다. 검색엔진은 우리를 더 스마트하게 해주고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게 도와준다. 사회적 미디어는 사람들이 언제든 사회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은 어디에서든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해준다. 디지털기술은 우리의 사무실, 앱, 자동차, 행태에 영향을 끼친다. 이런 기술들은 20세기 기술들의 거대한 환경발자국을 대체하고 있다.

http://www.triplepundit.com/2013/06/green-sells-meaningful-brands-outperform-stock-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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