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포럼

[문유선, 황영선 기자] “사회적 기업의 1세대는 생산직이 사회적 기업으로 전향해 운영했고, 2세대는 이론적인 학문파들이 개입해 운영하지만 기업경영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3세대는 사회공헌 뿐 아니라 경제적이며 경쟁력있는 기업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KOSRI)는 25일 이투데이 5층 교육센터에서 ‘사회적 기업가의 <생활의 발견>’을 주제로 제6회 코스리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꿈을 교육하는 사회적기업, 모티브 하우스가 사회적기업 창업의 생생한 이야기와 꿈 이야기를 들려주며 발전적인 사회적기업 상을 제시했다.

모티브하우스는 꿈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동호회에서 착안된 기업이다. 현재는 ‘모티브 하우스만의 진로 교육’을 개발, 기존의 진로 교육과 다르게 가치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재능을 찾은 후 이에 따른 학업 및 공부를 거쳐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꿈 교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5개의 대표 꿈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12종의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모티브하우스 서동효 대표는 “설립초기 ‘꿈’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이익을 내야하는 기업적인 부분을 무시했고 이윤이 거의 없었다”며 “이에 따라 기업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됐고, 무대를 만드는 것 보다 ‘무대에 대해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모티브 하우스가 어떤 방향을 가져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게됐다”고 설명했다.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현재 꿈 캠프 및 강연을 통한 수익으로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것.

서 대표는 “3세대 사회적기업은 사회공헌 뿐 아니라 경제적이며 경쟁력있는 기업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며 “모티브 하우스는 이런 3세대 사회적 기업을 꿈꾸고 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티브하우스 직원들과 대표가 청년이나 청소년에게 친근감있게 꿈을 전달하고자 자신들의 과거와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출판 담당부 직원은 “내가 여행을 통해 꿈을 찾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치유 여행 디자이너 및 심리 치유 여행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기획 디자이너는 “과거 광고계에 있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한 일을 찾게 됐다”며 “사랑받는 사람이 돼 꿈 센터를 만들어 꿈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서 대표는 “월트 디즈니의 ‘꿈 꿀 수 있다면 이룰 수 있다’라는 말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리처드 브랜슨과 같은 사업을 꿈꾸고, 비행사 자격증을 따서 비행을 하고, 미국을 돌며 꿈 강연을 하고, 세계 오지 청소년을 찾아가 꿈을 전하고 싶다”고 여러 꿈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아이들보다 먼저 부모가 바뀌어야 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부모님 말에 순종적 삶을 살다 자신의 꿈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변화의 시작을 보게 된다. 꿈에 대한 아이들의 용기와 변화가 부모에게도 영향이 될 것”이라는 답이 나왔다.

또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이상만 바라보는 꿈은 독이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선 “꿈과 현실의 괴리는 자신의 태도에 달려있다. 꿈에 대한 확신과 진정성이 있다면 꿈과 현실을 구분지어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행사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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