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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활동은 오랜 세월 기업의 일상적 비즈니스 가운데 하나였다. 연고지 리그팀의 스폰서에서 수백만달러 규모 재단을 설립한 포춘 500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은 경영활동을 영위하는 지역 공동체에 기부를 해오면서 상당한 경영감각을 자랑해왔다.

2013 콘 커뮤니케이션(Cone Communications 미국의 컨설팅회사)/에코 글로벌 CSR 스터디(Echo Global CSR Study)에 따르면 소비자의 80%는 상점에 가 물건을 고를 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선활동(corporate philanthropy)을 고려하다고 답한다. 이 데이터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확대되는 현재 추세를 잘 보여준다.

많은 기업들은 근거지에서 이루어지는 비영리 지역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하지만 그들의 돈이 제대로 쓰이고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기업들로선 직접 그런 상황을 파악할 수단이 없다. 그러나 온라인 매체의 특성상, 특히 소셜미디어는 자금모금 기회를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우리는 아직 젊은이들 셔츠나 운동장 설비들에 새겨진 기업이름을 보는게 익숙하지만, 온라인 모금이 급성장하면서 기업들이 지역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통로는 더욱 확장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기업 자선활동의 차세대 개척자인 셈이다.

크라우드펀딩 기술은 지역민들과 비영리기구, 사회적 미션에 집중하는 기업들 그리고 사단법인 등의 비영리 모금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 모델은 4가지 주요한 이유로 게임의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 공사영역간 파트너십(Virtual Public-Private Partnerships)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기업과 재단, 개인을 연결해줌으로써 가상공간, 즉 인터넷에서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의 파트너십을 이끌어내고 있다. 과거엔 풀뿌리조직과 네트워킹을 위해 몇시간씩 전화를 걸어야했지만 이젠 한 개 웹사이트에서 하루면 해결하게됐다.

투명성 – 기업들은 더 확실한 투명성과 개방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애쓰고 있다. CorporateRegister.com에 따르면 전세계 5500개 이상 기업들이 2011년에 지속가능성 리포트(sustainability reports)를 냈다. 이 가운데 800여개 기업은 이미 10년전부터 내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의 소셜미디어 덕분에 개인 기부, 기업 스폰서십, 재단 출연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 기업들은 선의로 행하는 온라인 지원활동들을 통해 즉각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펀딩 파워 – 크라우드펀딩은 인터넷기반이며 모바일로도 접근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모든 형태의 기부는 네트워크에서 리얼타임으로 이뤄진다. 이 기술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도록 하는데 유용하다.

아이디어 교환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검색하기도 쉽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새 프로젝트를 찾아 눈여겨볼 수 있고, 기업들은 지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으며, 재단은 미션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선별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 리더들 입장에서 크라우드펀딩은 호감가는 비영리기구들이 그들의 공동체를 혁신하고, 여타 CSR그룹이 기꺼이 자금을 지원하도록 도와준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공동체 안으로 들어왔으며 아이디어를 활성화한다.

크라우드펀딩은 교육단체부터 푸드뱅크 혹은 자연재해 희생자까지 모두를 위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개인만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을 뿐이다. 당신이 새로운 방식으로 비영리적 지원활동을 하려는 비즈니스 리더라면 CSR의 차세대 개척자가 돼보는건 어떨까.

Crowdfunding: The Next Frontier of Corporate Philanthr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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