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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註] 이 글은 ‘지속가능 금융시장을 위한 네트워크’(the Network for Sustainable Financial Markets)의 고위임원인 캐리 크로신스키(Cary Krosinsky)가 지난 5월 출간한 책 ‘지속가능한 투자’에서 발췌했다.

오늘날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이슈를 접할 때면 3가지 반응을 보이다. 첫째는 일상적인 비즈니스로서 ‘옵션’이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애용하는데, 경제위기와 매우 유사한 폭풍이나 생물다양성 손실(biodiversity loss), 해수면 상승 등 재앙과 관련된 것들이다.

‘점증하는 변화’라는 두 번째 중대 시나리오는 불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쐐기이론(wedge theory)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길을 찾으려 노력한다.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국제에너지기구)와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국제금융공사), WRI(World Resources Institute 세계자원연구소), UNEP(UN Environment Programme UN환경계획) 등이 이미 분석한대로 우리는 너무나 가까이에서 점증하는 거대한 위협의 한가운데 있다.

쐐기이론 : 자기계발 전문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안한 이론, 보통 사람들은 소득이 증가하면 지출도 늘린다. 이때문에 재정전문가들은 소비감축이 급선무라고 주장한다. 반면 트레이시는 소득증가에 비례해 소비가 증가하는 것에 쐐기를 박아야한다고 주장한다. 미래의 소득증가분에서 50%는 저축하는 것이 현재 소비구조를 바꾸려 시도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의미다.

급진적 변화든, 재앙이든 실제 나타나는 결과들은 투자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투자자가 기존의 자기 입장을 고수한다면 분명히 실패할 것이란 점은 확실하다. 합리적인 선택은 결국 세 번째 옵션이다. 펀드매니저나 자산소유주로선 경제적, 환경적 실패가 확실한 상황에서도 반복적으로 참여하는 대신, 우선순위와 전망을 바꾸고 해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다.

글로벌 자산소유주들은 현재 고민중이다. 연금펀드, 기부와 재단기금 등은 바닥나고있고, 벌어들이는 이익보다 지출이 많다. 그들은 가능한 현상유지를 바라고, 그러기 위해 창조적 기대의 조합(a mix of creative expectation)을 사용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가끔 연금펀드들은 성장이 근본적으로 위협받는 상황속에서도 연 5~8% 수익률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런 자산소유주들은 의미있는 길로서 비재무적 성과(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기업의 사회ㆍ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에 투자하기 보다는 성장이 지속될 수 없다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확언한다.

다행히도 많은 거대 자산소유주들은 캘퍼스(CalPERS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무원 퇴직연금), 노르웨이 중앙은행(Norges Bank. 이와 별개로 노르웨이은행 투자운영회<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NBIM>는 정부연금펀드의 국제사업부문 운영을 관리 감독한다), 기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연기금등을 고려하며 생각을 고쳐먹고 있다. 1조달러 이상 규모의 자산을 갖고있는 그런 자산 소유주들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회사들로 자본을 옮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http://www.greenbiz.com/blog/2013/06/05/how-investors-can-help-avert-climate-catastro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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