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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에서 태양광발전은 중요한 이슈다. 2012년 태양광발전 용량은 전년대비 76%나 증가했다. NREL(http://www.nrel.gov/ 미국 에너지부 산하 리뉴어블 에너지 연구소. 차량연료, 바이오, 에너지 분석 등을 연구 소개한다)이 최근 추정한 바에 따르면 미국은 전체 필요에너지의 20%를 태양광발전으로 충당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광발전은 여전히 미국내 발전의 불과 1%를 차지할 뿐이다. 20% 잠재력이 있다면서 실제는 1%라니?

구름이 많아 태양광발전에 불리한 독일의 경우 태양광발전비율이 22%에 이른다. 정부가 발전차액지원제도(Feed-in-tariffs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의해 공급한 전기의 전력거래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은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로 적극 지원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그러나 미국은 이런 지원을 할 정치적 동력이 없다. 왜 이리 더딜까? 역시 가장 큰 장애물은 자금조달의 어려움이다. 사람들은 태양광발전에 관심을 갖고있지만 은행들은 돈 빌려주기를 꺼린다.

지난해 Mosaic(https://joinmosaic.com/ 고품질의 태양열 프로젝트를 위해 투자자를 연결하는 사이트. 클린에너지 투자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미션이다)는 소매투자시장의 1%만 참여해도 90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잠재가치를 지닐 펀딩기회를 소개했다. 중개자인 그들은 자신의 공동체와 미래를 위해 기꺼이 투자할 의향이 있는 여러 소액대여자(micro-lenders)로부터 자본을 모은다.

Mosaic은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대중’crowd과 ‘외부자원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나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 기여로 혁신을 달성하면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의 선구자인 키바(Kiva)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키바는 인터넷으로 25달러의 자금을 빌려주는 90만여명의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강력한 공동체다. 매주 220만달러를 대출해주고있으며 2005년 출범이래 누적 대출금은 4억2000만달러에 이른다. 키바의 웹사이트는 프로젝트를 위해 돈을 빌리려는 사람과 빌려주는 사람을 연결시켜준다. 키바에서 돈을 빌리고 갚는 비율은 98.8%로 미국 은행계카드의 전국 상환율 96.5%보다도 높다.

최근 키바는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새로운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당신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감축하기위해 뭘 해봤는가? 당신 집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 같은 작은 노력을 기울여본 일이 있나? 키바의 공동설립자이자 대표인 프레말 샤(Premal Shah)는 “우리의 행동을 바꿈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첫발을 내디딜 수 있다. 그러나 청정 신재생 에너지를 그렇게 필요로 하면서도 접할 방법이 없는게 우리 현실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크라우드펀딩 ‘그린 론 프로그램’(Green Loan program)은 21개국에서 2600여명을 돕고 있다. 자금은 아래의 것들을 필요로 하는 대출자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태양광 조명시스템 설치
청정 조리용 레인지 구매
격리된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제품 배포
에너지비용 감축을 위한 가정용 도구 제작
지속가능한 농법 실시

이 크라우드펀딩 자금들은 건당 25달러씩 91개국에서 5만7000여 대여자들로부터 모인 것이다. 이는 ‘돌봄’과 ‘공유’가 지속가능한 모델이자 전세계가 함께 추구하는 미션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성공적이다.

크라우드펀딩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습관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이다. 뮤추얼펀드와 얼추 비슷하지만 자신만의 목적을 위해 적은 금액을 투자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모두를 위해 더 깨긋하고 더 밝은 미래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리나 투자한 돈에 더해 이자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태양광발전 크라우드소싱 아이디어가 완전히 새로운건 아니다. One Block Off the Grid(http://1bog.org/ 태양광발전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기구)는 2년전쯤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 태양열 전력 구매자들을 모으고, 참여한 사람들이 지방정부의 청정에너지 정책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이끌고있다. 소액대여가 연계돼있는 않지만 모든 이익은 Kiva City의 스몰비즈니스 프로그램에 기부한다.

최초 질문으로 돌아가자. 크라우드소싱이 태양열 에너지 활용의 규모를 키울 수 있을까? 가격이 내려가면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까. 이제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CSR 전문매체인 Triple Pundit의 칼럼니스트 RP Siegel의 글을 번역했습니다.

Crowdsourcing Solar is a Bright and Powerful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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