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HISuenDc_engagement2지속가능한 발전은 사회적 감시에서 시작된다. 이는 기본적으로 기업이 이해관계자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수준이었다. 이해관계자에게 영향을 주거나 영향을 받는 사람들, 혹은 기업들이 지난 일들을 검토하면서 위험성(risk)을 관리하는 것이 전부였다.오늘날 이를 새로운 개념으로 보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선도적인 기업들은 이런 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올바른 가치를 창출하는가. 회의에서 나누는 대화 내용을 보면 특별한 것이 없다. 이해관계자들은 피드백과 조언을 내놓지만, 그들이 어떤 책임의식을 표현한다거나 특별한 행동을 하지않으면 늘 결론은 불투명하다.

큰 도전들을 직면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이런 방식의 발전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유니레버(Unilever), 나이키(Nike), 팹시콜라(Pepsi Co) 같은 회사들은 자원부족문제나 기후변화 같은 지속가능성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문제가 언젠가 기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역시 무언가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람들이 협력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런 체제를 ‘이해관계자 참여 2.0’(stakeholder engagement 2.0) 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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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각 기업이 스스로 다루기에는 규모가 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미래포럼이 주창하듯, 큰 변화를 일궈내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제품의 내용을 충실히 채우는게 더 성공적일 것이다.이해관계자 참여 2.0은 회사의 효율성에 대해 피드백을 주는 것을 넘어 공통된 문제를 해결하면서 회사와 이해관계자간의 상호가치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나이키의 ‘런치‘(Luanch) 프로젝트가 새로운 접근방식의 좋은 예다. 나이키는 지난해 4월 폐기물 시스템 혁신을 위해 미 항공우주국(NASA), 미국 국제개발협력처(USAID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그리고 국무부와 함께 ‘원료’(materials)의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연구했다. 이런 나이키의 전략은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관계자 참여였다. 나이키는 자신들의 전략에 필요한 것들로 바꾸기보다는 이해관계자들과 동등한 수준에서 해결점을 찾으려 했다.

런치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이지만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다. 단순히 이해관계자들에게서 피드백을 얻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새로운 방법을 찾는 데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이해관계자참여 2.0인 것이다. 기업의 능률과 지속가능성은 변형적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해관계자 참여 2.0은 기업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방법으로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할 때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이해관계자 참여 2.0은 가치를 창출하느냐, 파괴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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