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코스리(KOSRI) 황영선 기자] 지난 3월23일 수도권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선물할 11기 한화금융네트워크-JA KOREA 경제스쿨 대학생경제봉사단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참석한 40여 명의 대학생봉사단원의 눈빛에는 열정이 가득했다.

‘경제스쿨’은 한화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하고 JA KOREA가 주관하는 한화금융네트워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학생 봉사단들이 저소득가정 및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금융네트워크는 지난 2008년부터 JA Korea에 ‘저소득 가정 청소년 및 경제교육 소외지역 청소년 경제교육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청소년들 특히,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합리적인 경제 인식을 쌓아 부모로부터 가난을 대물림받지 않도록 자립심과 직업관을 확고히 갖게 하는게 이 사회공헌사업의 목적이라고 한다. 2008년 1기 봉사단을 시작으로 올해 11기를 맞은 대학생경제봉사단은 봉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더욱 빛났다.

11기 경제스쿨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 주 대상이며 저학년은 ‘우리도시’에서 일어나는 경제활동을 주제로 도시의 특성을 살펴보고 도시 안에 있는 여러 직업과 사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고학년은 ‘우리나라’ 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기업의 형성과 운영에 대해 실질적으로 학습하고 직업을 갖는데 필요한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기수부터 경제스쿨은 1년의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에는 소외지역 아동 청소년을 방문해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분교캠프를 실시하고, 지방 저소득가정 아동을 초청해 1박2일 동안 경제캠프도 연다. 학기 중에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을 중심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4월6일부터 45명의 대학생이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22개 기관에서 기관별 2회의 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어린이경제스쿨’이 지닌 특징 중 하나는 경제교육 비영리기관인 JA KOREA와 손을 잡고 진행한다는 점이다. JA(Junior Achievement)는 1919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세계 123개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단체로, 우리나라는 2002년 10월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이 설립했다. JA KOREA는 기업, 재단, 개인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직장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관 및 학교를 방문해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JA KOREA의 취지와 한화금융네트워크의 후원이 만나 사회공헌사업이 진행되는 것.

한화금융네트워크 관계자는 어린이 경제스쿨 봉사활동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성공적인 미래를 선물하는 일이며, 내일의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기업이 지향해야 할 사회공헌사업의 방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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