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ueSphMBF_43-1-22013년에는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성가신 기업홍보전략이 아닌 전반적 회사경영전략에 포함시키고 있고, 재무적인 것 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련된 정보보(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formation)를 함께 보고하는 통합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GRI는 보고서에 좀 더 많은 정보를 제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심사숙고 중이다. 기업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환경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투명성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고 있음을 인식했다. 진부한 의견이나 형식만이 아닌, 최선의 정보를 제공하는 CSR 보고서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알파벳 순으로 2012년 지속 가능성 우수 보고서를 발행한 10개 기업(top 10 sustainability reports of 2012)을 아래와 같이 나열해보았다.

Cisco(시스코): 시스코의 보고서는 각국의 현지법인들이 지속 가능한 포장부터 다양한 공급사 확보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각국내 부정부패 및 뇌물과 관련해 어떻게 대처했는지 자세한 정보로 가득 차 있다. 단연코 최고의 CSR보고서 가운데서도 상위 3위 안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시스코의 자산구성이나 관리에 대해서는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최근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읽어야 할 것이다. 시스코의 보고서는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예시를 줄 수 있다.

Coca-Cola(코카콜라): 엄청난 설탕이 든 코카콜라의 시럽은 비판받을 만 하나, 우리는 지속가능성 자체가 아니라 CSR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보고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체적인 구성과 콘텐츠,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점까지, 코카콜라의 CSR 보고서는 확실히 훌륭한 본보기다. 유럽에 소재한 코카콜라의 음료메이커(bottler)인 Coca-Cola Enterprises도 탄소배출보고 및 지속 가능한 포장 등 측면에서 CSR 선두주자다.

Intel(인텔): 대부분의 CSR 보고서들은 기업의 지배구조(governance)와 기업윤리 관련 정보를 보고서의 맨 마지막에 기재한다. 다양한 나라에서 경영이 이뤄지는 다국적 기업은 나라별 공공정책, 인권, 경영구조 등에 영향을 받는다. 다국적 기업인 인텔은 최근 이런 영향 요소들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상호작용하는 보고서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Marks and Spencer(막스 앤 스펜서): 오랜 역사를 지닌 영국의 이 소매업체는 공급사슬관리와 관련해 통합적인 보고서를 발행해왔다. 최근 업데이트된 막스 앤 스펜서의 ‘Plan A’는 기업 이익과 조직관리 사이에 균형을 이루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망라한 교과서적이고 체계적인 보고서다. 더구나 막스 앤 스펜서는 66세의 적지않은 나이에도 충분히 멋진 영국 여배우 조안나 럼리(Joanna Lumley)의 사진을 보고서의 커버 페이지에 넣어 막스 앤 스펜서만의 독보적이고 멋진 이미지를 과시했다.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2012년 ‘YouthSpark’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분주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인권에 기반해 책임감있게 구매와 고용을 결정하는 과정을 보여주었고,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사실을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Nike(나이키): 지난해 봄 나이키 의류부문과 운동화부문은 보고서를 열람하려는 방문자들에게 자신만의 지속 가능한 운동용품을 고안하도록 요청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처럼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한 보고서는 CSR을 주류에 편입시키는 역할을 했고, 지속가능성 연구자들에게는 훌륭한 교육도구가 됐다.

Philips(필립스): 필립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자사의 재무제표와 지속가능성 지표를 철저히 분석했다. 필립스는 좀 더 지속가능성 있고 책임감 있는 제품을 파는 수십억 달러가치의 판매자이고, 이들의 EcoVision5 프로그램은 기업이 좀 더 환경 친화적이도록 요구하는 지침이 된다. 웹사이트의 sustainability statements 섹션에서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여러 가지 이슈와 관련해 펼치는 기업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SAP: IBM 출신 독일 엔지니어 5명이 설립한 SAP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 시장 점유율이 세계최고다. 기술 선도적 기업인 SAP는 CSR 보고서를 PDF 형식으로 발행하는 대신 클라우드에 올린다. SAP는 기업을 운영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속성을 유지해왔음을 보여줬으며 또한 SAP를 구매하고 사용하는 소비자도 구매와 함께 자동적으로 환경에 책임을 지고 공급사슬의 지속성 유지하는데 기여했음을 보여줬다.

Unilever(유니레버): 현재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 가장 잘 업데이트하는 기업은 유니레버다. 영국 네덜란드계 소비재 다국적기업인 유니레버는 지난 2년간 야심차게 운영해온 Sustainable Living Plan을 통해 영양, 위생시설, 물사용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다루었고, 관련된 많은 자료를 제공했다.

UPS: UPS는 최근의 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에너지 집약 물류 사업의 환경친화적 수행 및 여러 과제들을 철저히 공개했다.

이 글은 CSR 전문 매체인 Triple Pundit 칼럼니스트 Leon Kaye의 글을 번역했습니다.
(출처:http://www.triplepundit.com/2012/12/top-10-csr-sustainability-reports-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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