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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맥주펍협회(BBPA British Beer & Pub Association)가 발간한 ‘2013 Brewing Green’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맥주업계는 그들이 세운 ‘2020 탄소배출’ 목표를 8년 앞당겨 달성했을 뿐 아니라 용수 효율성을 개선하고 포장지 사용량 및 폐기물 배출량을 상당히 줄였다.

영국맥주펍협회 브리짓 시몬즈(Brigid Simmonds) 대표는 “지난 수십년간 맥주업계는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해왔다. 최근 성과를 통해 우리가 환경적 약속을 달성하고 결과를 도출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맥주업계는 2012년 탄소배출량을 전년대비 4% 감축하는 등 1990년이래 총 67%를 감축했다. 또 에너지 효율을 36%개선했다. 이같은 노력과 실천을 통해 환경목표를 앞당겨 달성했지만 영국 맥주업계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도전적인 2020 목표를 세우고있다.

시몬즈 대표는 “우리는 공급망사슬내 에너지 사용과 물 사용을 지금보다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폐기물 특히 과도한 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을 줄이겠다고 약속한다. 우리 맥주업계는 열린 자세로 꾸준히 환경에 헌신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국정부의 기후변화협정에 가입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중인 영국 맥주업계는 영국 내 모든 맥주 회사들이 사용하는 기계 및 기술을 검사하는 일에 착수했다. 영국 맥주업계는 202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2008년대비 13%까지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영국 맥주업계는 용수효율성도 지속적으로 개선, 2011~2012년 4% 가량 끌어올렸다. 한 예로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맥주업체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는 영국에 자사 브랜드인 마고 맥주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데, 이 공장은 역삼투압(삼투압보다 높은 압력을 가할 때, 용액으로부터 순수한 용매가 반투막을 통해 빠져 나오는 현상) 방식을 포함한 물 절약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2011년부터 지금까지 600만헥토리터(올림픽 수영장 240개를 채울 수 있는 물의 양) 이상의 물을 절약해왔다.

영국 맥주업계는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드남스(Adnams)와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같은 맥주업체는 경량의 병과 캔을 사용함으로써 포장 비용을 상당히 줄였다. 유럽환경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 맥주업계는 2006년 이후 폐기물 배출량을 총 83% 줄였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waste_not/sustainable-brands/uk-brewers-meet-2020-carbon-target-eight-years-e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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