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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eekerfinance.com

미국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기업인 파타고니아가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매출 전액을 풀뿌리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풀뿌리 환경 단체는 공기, 물, 토양 보호 활동을 하며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지만 금전적인 지원을 잘 받지 못하고 인지도가 적은 작은 단체들이다.

파타고니아 CEO인 로즈 마카리오는 해당 기부계획을 밝히며, “분열의 시대인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리고 있는 것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전 세계의 기후, 공기, 물, 토양을 지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파타고니아는 2011년에도 뉴욕타임스 블랙프라이데이에 ‘Don’t Buy This Jacket’이라는 문구의 광고를 하여 이슈가 되었다. 해당 문구는 “사진 속 재킷을 만들기 위해 135ℓ의 물이 필요하다, 이는 45명이 하루를 버티는데 충분한 양” 등의 설명이 함께 쓰여 졌다. 이는 파타고니아의 자연보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대표사례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회로 어떻게든 판매 수익을 올리려는 보통의 기업들과 달리 파타고니아는 소비자와 환경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다. 수익에 연연하지 않았으나 2011년 당시 해당 문구로 파타고니아의 매출은 약 40% 상승했으며,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환경과 소비자를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오히려 기업에게도 도움을 준 셈이다.

파타고니아는 이외에도 2002년 “지구를 위한 1%(1% For The Planet®)”를 설립하여 매년 매출액의 1%를 비영리 환경단체에 지원해왔다. ‘매출액의 1% 지원’이라는 것은 적자일 경우에도 해당한다. 적자가 나더라도 자연 보전을 위해 투자해야한다는 신념은 친환경 기업인 파타고니아의 진정성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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