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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worldwaterweek.org/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물’이라는 주제로 스톡홀름에서 개최되었던 제26회 연례 세계 물 주간(World Water Week)이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20여 국에서 온 약 3,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향후 몇 년 이내에 물 위기가 가장 시급한 글로벌 위험 중 하나가 되리라 예측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물 문제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파트너십 구축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스톡홀름 국제 물 연구소의 토그니 홀름그렌(Torgny Holmgren) 전무이사는 “믿을만한 물 접근성 없이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젠다 2030에 있어 물 이슈를 중심에 둬야 한다. 그래야만 연결 요소로서 물이 가진 힘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물은 여러 부문뿐만 아니라 국가, 지역사회 및 행위자들까지 연결하기 때문에 물은 아젠다 2030을 비롯해 파리 기후 협약에서도 통합적인 힘이자 조력자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UN에서는 물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물에 대한 권리를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로 지정하고 2010년 유엔총회 결의에서 ‘깨끗한 식수와 위생은 모든 사람의 인권을 실현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논의했다. 지난해 UN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목표6도 물 이슈이다. SDGs의 여섯번째 목표는 “모든 사람에게 물과 위생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보장한다”이다.

스웨덴 외무 장관 마르곳 월스트롬(Margot Wallstrom)도 SDG 시행에서 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SDGs의 6번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특히 영양, 아동 건강, 교육, 성 평등, 건강한 도시 및 건강한 물 생태계와 해양을 포함한 나머지 여러 목표의 실천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물 주간에는 물 관련 뛰어난 업적을 찾아 수상한다. 올해 스톡홀름 워터 프라이즈는 미국의 조안 로즈(Joan Rose)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녀는 정책 결정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침과 도구를 마련하고 인간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분석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조안 로즈 교수는 미시간주립대학 물 연구소의 호머 나울린(Homer Nowlin)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평생을 수질과 공중 보건 연구에 바쳐온 수질 미생물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수상 소식을 접한 그녀는 “스톡홀름 워터 프라이즈는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물 관련 문제들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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