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세상을 바꿀 주목할 만한 기업’에 선정됐다.

CJ는 포춘이 최근 선정한 ‘세상을 바꿀 주목할 만한 혁신 기업’ 7곳에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기업 중에는 CJ가 유일하다. 지난 3년간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진행해온 베트남 농가 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선구적 모델로 안착시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포춘은 CJ를 ‘빨간 고추로 베트남 농가의 소득을 무려 5배나 높인 기업”으로 소개했다.

CJ그룹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2014년 5월부터 가난에 허덕이던 베트남 닌투언성의 작은 마을에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 고추 종자를 재배하는 데 성공해 농업 생산성 증대를 이끌어내는 등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CJ제일제당은 이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 농가와 계약 재배를 맺고 생산된 고추를 수매해 제품화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CJ제일제당와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유통채널을 통해 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했다. CJ 경영실 김재운 부장은 “베트남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수매한 고추를 장류 원료로 사용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CJ제일제당은 운영 수익의 일부를 마을 발전기금으로 조성해 닌투언성 전 가정에 수도관을 설치하고 마을 회관, 유치원,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는 등 닌투언성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CJ그룹은 2016년 3월 코스리와 함께 한국 기업 대표로 코스리 파트너사인 보스턴칼리지대학이 주최한 ‘2016 BCCCC Film Festival’에 참여해 ‘베트남 닌투언성 새마을 CSV’, ‘CJ E&M KCON’ 등 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 위 영상은 그 당시 CJ그룹이 코스리에 제공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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