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프랑스, 태양광 도로 1,000km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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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ecosources.info

, 기존 아스팔트 도로에 태양 발전 패널 설치해 비용 절감 효과
전기생산 효율성 안전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프랑스 환경 및 에너지 장관 세골렌 루아얄(segolene royal )이  지난 2월 기존 아스팔트 도로 1,000km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기로 발표했다. 자전거 도로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한 경우는 있었지만, 아스팔트 도로에 대규모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은 프랑스 정부가 최초다.

설치하게 되는 제품은 콜라스 사의 씬 패널 와트웨이(Wattway)다. 프랑스 국립 태양에너지협회와 교통 건설기업 콜라스(Colas)가 5년간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신제품이다. 와트웨이는 4평방미터에 약 400kW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습기와 진동 그리고 무거운 하중을 견디지 못했던 기존 태양광 패널의 단점을 보완했다. 패널의 효율은 15% 정도로 일반 패널에 비해선 낮지만 씬패널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다.

특히, 표면에 특수 코팅이 되어있어 타이어의 미끄럼을 방지하는 등 도로에 실제 설치시 교통사고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폭설시 온열 장치를 작동시켜 결빙을 막을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와트웨이 제품은 씬 패널이라 기존 도로를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설치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처럼 도로에 태양 발전 패널을 매설하는 사업은 미국을 비롯한 여타 국가에서도 구상 중인 상태이다. 2050년에는 전 세계 에너지 수요가 2배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며 대부분의 현지 도로가 10%의 시간 동안에만 사용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이와 같은 노력이 보다 빈번해질 것이다.

앞서 2014년 11월 네덜란드 정부는 암스테르담 북구에 있는 크로메니(Krommenie) 마을에 시범적으로 자전거 도로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했다. 공학 전문가들은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당시 시공을 담당했던 솔라로드(SolaRoad)의 대변인 스텐 데 비트는 “연간 생산량으로 변환할 경우 1평방미터 당 70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것” 이라며 “태양광 발전 도로의 또 다른 장점은  발전 도로의 또 다른 장점은 미적인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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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solaroa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