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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미국의 초콜릿 제조업체인 마스(Mars) 사(社)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전 세계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동 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스와 FAO는 국제 식품 품질 및 안전성 기준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관련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스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FAO가 신속하게 식품 안전 사안을 판단하고, 개발도상국가에서 진행하는 식품 안전 프로그램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마스 R&D 부사장 데이브 크린은 이번 주 로마에서 열린 UN 행사에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안전하지 않다면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반드시 전 세계의 모든 식품이 안전하고 친환경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마스는 최근 식품안전 관련 공중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 마스는 중국에 세계 식품 안전 센터(Global Food Safety Center)를 설립했다. 정부, 학계, 업계 관계자 그리고 관련 기관 담당자가 협력하여 세계 식품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스가 나선 것이다.

올해 4월 마스는 유엔의 전문 기구인 세계 식량 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마스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음식물 쓰레기 양을 줄이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식품의 영양과 유용성을 높이고 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 난민에게는 좀 더 안전한 현지 음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마스는 지난 1월 새로운 이노베이션 인스티튜트(Innovation Institute)의 설립을 발표했다. 이노베이션 인스티튜트는 식품, 농업 그리고 건강 관련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노베이션에 필요한 여러 전문 지식을 종합제공할 계획이다.

마스는 최근 미 정부의 기후변화 대처 노력에 부응하여, 총 81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재생 에너지 공급에 관한 서약 ‘기후 서약에 관한 미국 기업 행동’에도 서명했다. 이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저탄소분야 투자를 신장시키는 데 집중한다. 또한 미국 내 저소득계층이 좀 더 쉽게 친환경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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