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콜라

[황정수 객원연구원] 펩시콜라는2010년에 설정한 자사의 환경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시행한 결과, 기업 비용을 3억 7500만 달러 이상 감축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에 두 자리 수의 순 수익과 영업 이익을 발생시켜 지속가능성 분야의 확고한 비즈니스 사례를 증명하고 있다.

펩시콜라의 ‘Performance with Purpose ‘성명서는 2014년 CSR 보고서, GRI 보고서, 그리고 사상 최초의 마이크로사이트인 ‘howwillw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펩시콜라는 ‘기업이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고 환경을 변화시키면서 번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사용자들이 토론하게 하여 마이크로사이트가 “상호적이며 실질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펩시콜라 대표이자 회장인 Indra Nooyi는 “이 성명서는 우리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변화하는 세상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한다. 기업 리더들이 UN SDGs를 도입시키기 위해 이번 달에 모일 때,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올해부터 더 노력해야 하는 관심 분야를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우리 기업의 규모와 능력을 사회 위기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펩시콜라는 ‘Performance with Purpose’의 일환으로 10가지 목표를 정했다. 최우선으로 ‘장기적인 경제적 성과와 지속적인 이해관계자 가치를 매년 창출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5가지 목표는 물 사용, 포장, 산업 폐기물, 온실가스 배출, 지속가능한 농업 등 환경에 초점을 두었다. 남은 4가지 목표는 2020목표에 대한 연간 성과와 “인간” 목표로 나뉜다.

펩시콜라는 2006년 이후로 제품 당 물 사용을 20퍼센트 감축하고 폐기물의 90퍼센트를 자원으로 전환해 2015년 두 개의 환경 목표를 작년에 초과 달성했다. 2014년에 물 사용을 1천 리터 감축했고, 약 1700만 달러의 비용을 절약했다.

남은 세 가지 환경 목표도 각각 매년 개선하고 있고, 목표를 달성하는 단계에 있다. 작년에 비해 펩시콜라는 포장 재료의 8900만 파운드를 감축함으로써 4800만 달러를 절약했고, 페트 (r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재사용률을 23% 높였다. 제품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펩시콜라는 2006년에 비해 기업 운영의 에너지 효율성을 약 16퍼센트 개선시켰다.

펩시콜라는 RSPO 인증을 받은 팜 오일 제품을 2015년 말까지 100% 구매하며 2016년까지 공장생산 단계를 추적하는 노력을 펼쳐 팜 오일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올해 초, 소비자 보호 단체 ‘SamOfus’는 펩시콜라의 “무책임한 팜 오일 구매 정책”을 비판했고, ‘Rainforest Action Networkd(RAN)’으로부터 지속가능한 팜 오일에 있어서는 ‘느림보(laggard)’라고 불렀다. 하지만 RAN의 중간 보고서가 발행되기 몇 주 전, 펩시콜라는 RSPO에 자체 기준을 더욱 강화시키라는 압력을 불어넣었다. 펩시콜라가 2015 목표를 이루고 추가적인 반발을 피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지난 뒤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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