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사회적 책임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2년에 첫 선보인 이후로 국내 80여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책임, 기업의 시민의식을 실천하는 모습을 영상을 활용하여,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로 알리는 것이 행사의 묘미다.

‘대한민국 필름페스티벌’의 원조는 바로 코스리의 리서치파트너인 보스턴칼리지 기업시민센터(BCCCC)가 주최하는 필름페스티벌이다. BCCCC의 필름페스티벌은 미국 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전 세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STEM 교육, 환경 교육, 자원봉사, 아동보호, 재난 대응, 기아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과 CSR 활동을 알리고  영상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 7회를 맞이한 기업시민 필름페스티벌에 58개의 기업 영상이 출품되었고,  4만 명 이상이 SNS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2015 기업시민 필름페스티벌에서는 Mary Kay와 UPS가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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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케이(Mary Kay)는  수십 년 동안 미국 내 여성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해 온  CSR 활동을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 제목인 ‘One in Four’는 미국 내 4명의 여성 중 1명이 성적, 정신적, 언어 학대를 겪고 있다는 통계를 의미한다. 대중들에게 여성 학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것이 여성 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이다. 메리 케이는 폭력과 학대에서 벗어나 커리어를 쌓는 데 성공한 4명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이 이슈에 대한 문제를 부각시켰다. 메리 케이의 영상과 활동은 폭력이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삶을 위한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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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S는 ‘UPS Relief Link’라는 제목으로 아프리카 말리(Mali)의 난민 캠프에 사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기술과 유통 서비스 지원을 보여주었다. 2010년 아이티 지진 이후, UPS는 ‘Trackpad’라는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로 난민 캠프에서 각 가정이 음식, 구호 물품을 공평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품 제고와 데이터를 몇 초안에 자동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호 물품을 배포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이나 혼란을 최소화 시키고자 한다. 이 기술은 난민들의 삶에 거대한 임팩트를 끼칠 뿐 아니라 UNHCR을 위한 새로운 차원에서 효율성을 제공해주고 있다. 

UPS와 메리 케이(Mary Kay)는 각 기업만이 유일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시민 이슈에 초점을 맞추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두 기업은 재난 구호와 가정 폭력 퇴치에 초점을 맞춰 자사만의 전략적 접근을 세웠다.

가장 효과적인 기업시민 활동은 기업 전략과 연계되어 있고, 기업의 핵심 경쟁력과 임직원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기업의 강점과 연계되어 있는 서비스와 지원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BCCCC 필름페스티벌 수상기업 영상 시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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