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사진출처 :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홍슬기 기자] 지난 6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38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7주년 기념 행사에서 인권보호와 건강보장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국제사회에서는 기업활동과 관련한 인권침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UN 등은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을 강화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이런 흐름에 동참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UN의 지속균형 발전의 중점 추진 아젠다인 인권경영에 공단이 선제적으로 동참하여,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 모든 업무활동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와도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공급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권경영체제를 완성하고 인권경영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교육과 사전예방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지난 8일, 도로교통공단 역시 전국 간부진 및 지방 조직장 87명이 모인 미래발전전략 워크숍에서 도로교통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인권경영 선언식을 시행했다.

신용선 이사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공단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곧 인권경영”이라며 “지금까지도 법과 질서를 준수하며 국민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이번 인권경영 선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인간 존엄이라는 최우선 가치의 무게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인권경영 헌장은 어떤 형태와 이유로든 차별을 금지하고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며 나아가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고에 대한 구제조치를 취할 것 등 약속하는 10개 항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철도시설공단도 지난 3일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선언선포식을 열었다. 철도시설공단은 자체적으로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제정해 인권경영의 추진체계도 마련했다.

공기업들의 잇따른 인권경영이 적절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국SR전략연구소(코스리)는 “인권경영이 선언에서만 그치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사내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지침을 세부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전사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권경영의 결과에 대한 대외보고 역시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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