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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푸드 전문점 치폴레(Chipotle)가 유전자변형식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치폴레의 설립자인 스티브 엘스(Steve Ells)는 뉴욕타임즈를 통해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사람들의 사고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 이라 전했다.

“패스트푸드란 말 그대로 빠르게 조리되는 음식을 말한다. 값싼 재료와 가공된 보존료, 인공적인 색과 향을 사용이 허용되는 음식이라고는 할 수 없다.”

2013년 치폴레는 자사가 사용하는 재료의 유전자변형 여부를 점검, 전년도 대비 지역농산물 사용량을 5백만 파운드 가량 늘렸다. 모든 재료를 비유전자식품으로 사용할 경우, 상품의 가격이 높아질 뿐 아니라 대량의 농작물을 공급할 수 있는 농산물 납품처를 확보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하지만 치폴레는 가격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감안하고서라도 비유전자변형식품을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치폴레는 지난해 돼지고기 납품업체들의 축사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납품을 잠정중단, 영업점 내 돼지고기 함유제품 판매를 중단시킨 바 있다. 스티브는 “치폴레는 돼지고기납품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건강한 농산물 재배여부, 충분한 납품량 확보 등에 대해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치폴레는 토르티야  반죽에 들어가는 쇼트닝(과자나 빵을 만드는 데에 많이 쓰는 반고체 상태의 기름)에 첨가되는 라드(돼지비계를 정제하여 하얗게 굳힌 것)사용을 줄여 채식주의 소비자들을 배려하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하여 팜오일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 현재 토티라반죽은 유전자조작식품이 아닌 카놀라유를 사용함으로써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약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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